TOP

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어젯(29)밤 경남 김해시의 한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까지 집어삼킨 불길이 한때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4시간여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29) 저녁 7시 쯤입니다.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삽시간에 인근 야산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불길이 거세지면서 인근 공장이 불에 탔고,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차까지 집어삼켰습니다.

{"소방차 다 탔습니다! (저게 소방차야?)"}

거센 불길에 소방당국은 곧바로 저녁 7시 반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90여대와 인력 27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전에 나섰습니다."

공장 내부의 알루미늄은 물과 접촉하면 폭발위험이 커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관들이 일일이 모래를 덮는 방식으로 불을 끄고 있습니다.

{김영관/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소방경/"발생된 화재가 금속 화재로서 물로 소화를 할 경우에는 폭발 및 오염 물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슬러지(폐기물) 등이 탈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다행히 산으로 번지던 불길이 잡히면서 소방당국은 밤 10시쯤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낮췄습니다.

하지만 김해에 평균 초속 2미터의 북서풍이 계속 불면서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에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어젯밤 11시 50분쯤 경남 사천시 서포면 금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33명과 차량 27대 등을 투입해 산불 발생 40여분 만에 주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척박했던 부산 창업 생태계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투자사들과 지역 기업들을 잇는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수도권 투자사들도 앞다퉈 부산을 찾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 모빌리티 등장과 함께 핵심 기능으로 떠오른 내외장 디스플레이 부품,

지역 스타트업 모플랫은 독자적인 LED 기술력과 제어 설루션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와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양산용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가 절실한 시점인데 최근 부산의 투자환경 변화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김태웅/모플랫 대표/"(투자유치를 위해) 서울에 가는 건 필연적인 일이지만 그럼에도 앵커를 어디서 잡아줄 수 있는가 그리고 어느 지자체가 .자금 유치를 어떻게 해오느냐의 역량도 사실 지역 기업으로서 투자를 잘 받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최근 2년간 부산시가 조성한 벤처펀드만 5천억 원 규모,

덕분에 부산에서도 수도권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쩍 늘었습니다.

{전화성/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얼마전 중기부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역 모(母)펀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도시는 부산이다"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실제 있습니다. 지금 저희 협회에서도 많은 회원사들이 부산에 지금 지사를 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전국의 벤처 투자업계 관계자 3백여명이 모이는 1박 2일 일정 포럼도 지역 단위에선 처음 열렸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미 탄탄한 사업기반을 다진 지역기업들도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김정엽/일주지앤에스 대표/"성장이라는 차원에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데 이런 투자 유치라든지 또 네트워킹을 통하여서 그런 부분이 충분히 달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큽니다."}

수도권 투자업계 관계자들도 미처 몰랐던 지역 유망 업체들을 발굴해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반색입니다.

{경혜원/위벤처스 이사/"지자체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 주시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하고 계시는구나, 그 덕분에 이렇게 저희도 수혜를 보는구나.."}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서종군/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이제부터는 부산 기업이 하나씩 하나씩 수확을 거두는 일이 남은 과제입니다. 실질적으로 자본 조달할 수 있도록 부산창투원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전성현

<앵커>
외부활동이 줄고 학생들이 방학을 맞는 겨울은 헌혈 비수기입니다.

하지만 올해 겨울만큼은 혈액 공급을 그리 걱정하지않아도 될 듯 한데요,

요즘 최고 인기라는 '두쫀쿠'를 카페사장님들이 혈액원에 기부하면서 헌혈희망자가 늘어난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영광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헌혈의집입니다.

평일 낮에는 한산하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대기자까지 제법 북적입니다.

헌혈을 하면 두바이쫀득쿠키, 줄여서 두쫀쿠를 준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헌혈 희망자가 몰렸습니다.

{윤다온/부산 괴정동/"원래 헌혈을 자주 하기는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문자를 봤어요, '두쫀쿠를 준다'고 해서. 우와, 나도 두쫀쿠 먹고 싶은데 해서 가는 길에 해야겠다(해서 왔습니다.)"}

요즘 품귀현상까지 빚는 두쫀쿠를 헌혈 기념품으로 내걸 수 있던 이유,

겨울철 혈액부족을 호소하는 혈액원의 목소리에 지역 카페 사장들이 호응해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두쫀쿠'는 생산 단가도 비싸고, 만들기도 어렵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기부를 결정한 것입니다.

{김나희/'두쫀쿠' 기부 카페 관계자/"단가도 높고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좋은 일이까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헌혈에 참여하게 되어서 저희들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주 부산의 혈액 보유량은 '주의' 단계인 2.5일분, AB형은 1.5일분으로 '경계'단계 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두쫀쿠 이벤트를 실시한 뒤로 헌혈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적정단계인 5일에 육박하는 4일분까지 늘었습니다.

"혈액을 저장하는 냉장실입니다. '두쫀쿠'의 열풍에 힘입어 부족을 드러냈던 혈액들이 일시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박영화/부산혈액원 혈액공급팀장/"두바이 쫀득 쿠키 이벤트를 한번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관심' 단계인 4.0일분 까지 혈액보유재고가 올랐습니다.}

지역 카페 사장님들의 기부릴레이에 힘입어 당장의 혈액수급은 한숨을 돌린 상황,

다만, 두쫀쿠 이벤트가 끝나면 또 혈액보유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혈액원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앵커>
지난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범죄 피의자 가운데 절반 넘는 인원이 부산에서 수사를 받아 왔는데요,

수사 결과 이들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를 벌여왔고 피해금액이 무려 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캄보디아 현지 공항에서 반팔 옷에 슬리퍼 차림인 피의자들이 줄줄이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7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49명이 부산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홍후이 그룹'에 소속돼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를 벌였습니다.

급한 부탁이 있다며 특정 업체에 전화해 물품을 대신 사달라고 요구하는데
전화를 걸면 가짜 사업자등록증과 견적서를 제시하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사기 피의자와의 통화/ "흡연 측정기 혹시 하시는 건지."// "네네 취급하고 있어요. 프로모션 가격으로 135만 원에 나가고 있어요."}

빼앗은 돈은 모두 71억 원, 교묘한 수법 때문에 210명이 실제 송금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사기 피해자/"구청과 제가 거래를 조금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청 재무과 누구라고 이런 이야기 하니까 믿을 수밖에 없었어요."}

한국인 관리책을 포함해 5개 팀으로 구성된 조직에는 2*30대가 45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한 사람당 하루 50통 이상 사칭 전화를 하라는 지시에 따라 곳곳에 전화를 했고 많게는 범죄금액의 10% 이상을 인센티브로 챙겼습니다.

공무원은 계약에서 갑이니 매달리거나 비굴한 말투를 하지 말라는 매뉴얼도 있었습니다.

{한강호/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1계장/"과거에 거래한 이력이 있는 걸 확인하고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거래를 하겠다고 접근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향후 관공서와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순간적으로 현혹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조직원 가운데 3명은 지난주 대규모 송환 이전에 자진 귀국했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조직원 52명을 모두 구속한 가운데
아직 검거되지 않은 한국인 관리책 등 2명에게 대해서도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보이스 피싱범에게 현금 1천1백만 원을 출금해 전달하려던 승객이 택시 기사의 기지로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김해국제공항에서 30대 여자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가

현금을 든 승객이 불안해하며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겨 피해자를 설득한 끝에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참여연대가 엘시티 개발 비리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이영복 전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부산참여연대는 이 전 회장이 취업 제한 대상임에도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경찰이 관련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해놓고도 수사를 미루고 있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시의료원이 환자 수백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직원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 사실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임시회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부산시의회 성현달 의원은 최근 환자 정보 접근 권한이 없는 직원 A씨가 다른 직원의 계정을 도용해 7백여 명의 환자 정보를 무단 열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의료원은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A씨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만 내렸다며 향후 보안 관련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경남도가 도민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핵심으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시책을 발표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 가구 긴급 복지 사업인 희망지원금 지원 소득 기준을 4인 가구 기준 1800만 원으로 기존보다 200만 원 높이고,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해 15만 원을 지급하는 등, 6개 복지분야별 34개 제도와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예술인지원센터가 한성1918 건물로 확장 이전해 운영됩니다.

부산예술인지원센터는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 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홍보와 창업, 세무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작 공간 또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앵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영화 '물의 연대기'를 통해선데요.

지난해 열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평범한 할리우드 영화와는 달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메시지로 승부하는 영화 '물의 연대기'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올림픽 메달을 꿈꾸던 수영 선수 ‘리디아’는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장학금으로 대학에 진학합니다.

폭력과 고통으로 가득 찼던 부모에게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게 된 건데요.

{내 기억엔 순서가 없다/온통 조각난/파편들과/고개 바짝 들어/반복과/웃는 얼굴/일련의 패턴뿐이다/그 몇 년간 있었던 /날봐/ 순간순간들이/날봐/강렬하게 떠오른다/왜?}

하지만, 대학 입학 후에도 이어진 중독과 방황은

그녀를 끝없는 갈등으로 몰아넣고 난장판 같던 삶에서 허우적대는데요.

{기억은 곧 이야기다/그러니 안고 갈만한 것으로 지어내야 한다}

물속에서 비로소 자유롭게 숨 쉴 수 있었던‘리디아’는

글을 쓰며 새로운 숨,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됩니다.

{전부 네 손 안에 있어/사람들은 늘 묻죠/소설 속 이야기가 진짜 일어난 일이냐고/글쎄요}

여성의 상처와 아픔, 극복을 담은 대서사시, 영화 <물의 연대기>이었습니다.

-------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 집으로 돌아온 '루시'는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지내온 침팬지 '벤'과 다시 만나는데요.

{벤?/어디 물린 거야?/벤?/벤이 좀 이상해}

가족과 다름없던 침팬지 '벤'이 어딘가 이상합니다.

갑자기 돌변한 '벤'의 잔혹한 공격이 이어지고

'루시'와 친구들은 통제 불능이 된 '벤'의 광기 어린 폭주 속에서 필사의 생존을 시작하는데요.

{가!/911입니다 무슨일이신가요?/경찰 좀 보내주세요/여보세요?/저를 찾아냈어요}


반려 침팬지의 습격, 영화 <프라이메이트>였습니다.

----

{44번가 9번, 10번 사이요/폰 안 보고 있으니 좋네요/집이 뉴욕인 거죠? 그걸 어떻게 알아요?/일상처럼 차에 타서는/주소도 교차로로 말했잖아요/미터기도 신경 안 쓰는 건/JFK공항은 정액 요금인 걸 아는 거지/인상적인데요}

뉴욕 JFK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

승객인 '그녀'와 택시 기사 '클라크'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데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긴 시간 택시에 머물게 된 두 사람.

대화는 점점 서로의 인생에 대해 중요한 이야기로 바뀌어 가는데요.

{이름 대봐요/날 안 할래요/말 못 하는 건 그가 유부남이거나/손님이 유부녀인 거죠?/유부남이에요/ 그럴 줄 알았어!/택시 기사 20년이면 눈치가 뻔하거든/}

마침내 마음속 깊이 숨겨놓았던 진심을 털어놓게 된 '그녀'는

너무도 필요했던 따뜻한 위로를 만나게 되는데요...

{사람은 그저 사람이야/다 외롭기 마련이고/이유가 뭐든/인간은 잠시라도 편히 쉴 곳이 필요해}

낯선 타인의 진심 어린 위로, 영화 <대디오>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현희

<앵커>
어깨 골절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이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일상 속 작은 낙상에도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동반되지만 단순 타박상으로 오해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요.

어깨 골절,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어깨 골절은 넘어지면서 팔로 바닥을 짚는 순간 가장 먼저 손상되기 쉬운 골절 중 하나입니다.

전체 골절의 약 4~10%를 차지하며, 특히 50대 이후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미국 New York University, Langone Hospital 연수)

Q.어깨 골절 원인과 유형은?

겨울철에는 빙판길이나 미끄러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잘못해서 넘어져서 부딪혔다든지 아니면 짚었다든지 하는 문제 때문에 어깨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오는 7·80% 정도 되는 환자분들은 상완골의 윗부분, 근위부 골절이 가장 많고요. 그다음에는 쇄골 골절이 그다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통증을 참고 방치할 경우, 이후 관절 기능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골절 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팔 사용에 영구적인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
Q.어깨 골절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골절 중에도 상완골의 근위부, 그러니까 가장 윗부분의 골절이 가장 많은데 이 정도가 되면 사실 팔을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쇄골 골절 좀 약하게 왔을 경우 아니면 견쇄 관절, 탈구 등 이런 골절들은 통증이 좀 심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넘어져서 아프시다 그러면 병원에 오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초기 치료 방향이 이후 팔 사용 능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재활 관리가 핵심입니다.
================================
(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Q.치료 진행 방식은?

아무래도 골절이니까. 금만 간 경우에는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보존적 치료, 그러니까 고정을 한 4주에서 6주 정도를 하고 뼈가 붙는 걸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뼈가 이렇게 어긋나 있는 경우 그리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이 수술적 치료는 절개를 해서 이런 판 이런 거 우려돼서 나사를 이식을 해서 고정을 해서 뼈를 붙이는 그런 수술이 되겠습니다.
================================
어깨 골절은 연령과 상태에 따라 치료와 재활 계획이 달라집니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만덕-센텀을 잇는 부산 첫 대심도 도로죠, 만덕-센텀 고속화도로가 2월 초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동서고속화도로 장태래 대표이사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개통을 앞두고 굉장히 바쁜 시간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많이들 참 궁금해하십니다.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본 도로가 완공되면 서부산권에 있는 강변도로에서 남항대교, 광안대교 그리고 만덕-센텀을 연결하는 내부 순환 도로망을 완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역 간의 균형 개발도 도모하고 또 만덕대로, 충렬대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 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구간은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재송동까지 9.62킬로미터고, 총투자비는 7,900억 정도 들어갔습니다.

공사 기간은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6년 2개월이 걸렸습니다. 기대 효과는 만덕대로, 충렬대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량이 약 11%에서 21%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요. 만덕-센텀 간 통행 시간도 종전 41분에서 11분으로 한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이제, 7년 만에 공사가 마무리가 되는데요. 좀 특별한 공사였던 만큼 공사 그 과정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땠습니까?

A.
본 도로는 우리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심도 터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승용차, 화물차 등 전 차종이 다닐 수 있는 최초의 대심도 터널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도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하 60m 이상 되는 깊이에서 터널 공사를 하는 과정에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공법을 도입하고, 특히 그 터널 주변의 지반 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
말씀해 주셨지만, 사실 부산에서는 처음 만들어지는 대심도이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지하 40미터에서 사고가 난다거나, 화재가 난다거나 했을 때, 어떤 준비가 마련되어 있을까요?

A.
네, 아주 그 중요한 부분인데요. 화재나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총 40여 개소의 대피 연결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로 탈출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도 설치되어 있고요. 그 외에도 화재 진화를 위한 물, 분무 설비, 연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연 설비도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그 24시간 운영되는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제 조직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Q.
또, 한 가지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지금 전해지고 있는 만덕-센텀 간 통행료가 지금 승용차 기준으로 2,500원이라고 합니다. 조금 비싸지 않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좀 어떻습니까?

A.
요금이 비싼 거 아니냐 하는 의견을 듣고 있는데요. 우리 부산에는 총 일곱 군데의 유료 도로가 있습니다. 그중 거가대로를 제외하고는 요금이 천 원에서 1,500원대로 책정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좀 비싼 것처럼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다른 민자 터널의 요금과 비교를 한번 해 봤는데요. 요금은 소형차 기준으로 산성터널이 연장 5.6킬로미터에 1,500원인데, 킬로미터당 요금이 268원입니다. 천마산 터널이 킬로미터당 427원이고요. 만덕-센텀 간 도로는 연장 9.62킬로미터의 요금이 2,500원이면 킬로미터당 요금이 260원인데요. 다른 민자 터널과 비교해 볼 때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Q.
광안대교 방면의 대심도 출구와 또 수영 강변도로의 합류점 부분에서 정체도 좀 생길 것 같고, 또 안전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가 없는데 생각하고 있는 대책은 있으신지요?

A.
2개 차로를 통제하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불편을 드린 점이 있는데요.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이게 개통되면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시민들의 우려가 크신 만큼 개통 이후에 대해서도 교통 흐름에 대해서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Q.
그럼, 끝으로 만덕-센텀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분들께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운전하시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센텀에서 동래 간, 또 동래에서 센텀 간은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자칫 잘못 진입하시게 되면 아주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서 운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부산 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제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개통이 되면 만덕-센텀 고속화도로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또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2월 초부터입니다. 대심도 개통 이후에 달라질 부산의 변화 많이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앵커>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한 가족의 시간과 한 사회의 얼굴이 함께 드러납니다.

아동청소년 문학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김중미 작가가 처음으로 가족 이야기를 꺼낸 책.

'엄마만 남은 김미자'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이 책은 인지장애가 온 어머니를 돌보는 현재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작가는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까지 ‘엄마’라는 사실만은 잊지 않는 어머니 김미자를 마주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는데요.

그러면서 1970년대부터 이어진 가족의 일대기로 확장됩니다.

가난과 이주, 돌봄과 노동 속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삶은 지난 수십 년간의 한국 사회와 맞닿아 있는데요.

엄마의 삶은 외할머니의 시간으로, 다시 그 윗세대 여성들로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가족과 돌봄, 관계와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