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최근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관광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경남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이 1억 6천만 명으로 역대 최다로, 전년보다 9백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경남 관광의 성공 요인, 이민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어둠이 내린 봄밤, 연못 위로 수천 갈래 불꽃이 꽃비처럼 흩날리다 수면에 닿으며 사그라집니다.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이 떨어지는 꽃을 연상케 한다고 이름 붙여진 '함안 낙화놀이',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하는 공포체험 '합천 호러축제',

가을철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통영 어부장터', 남강을 아름답게 수놓는 '진주 유등축제'까지.

"진주시는 지역 대표문화자산인 유등을 계승*발전시킬 공간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곳 '진주빛마루'는 오는 10월 진주유등축제에 쓰일 유등을 만드는 공방과 유등축제 모습을 형상화한 카페가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카페가 이른바 '핫플'이 되면서 유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이숙/유등작가/"요즘 핫한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여기 공방이 있어서 유등을 직접 만드네', '이런 과정으로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면서 감탄도 하시죠."}

천혜의 볼거리에 다양해진 즐길거리, 여기에 젊은층의 SNS를 통한 홍보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경남 관광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만 1억 6668만 명, 2년 전보다 945만 명늘어난 역대급 수치입니다."

"전국 관광소비액이 2.2% 감소했지만,
경남을 찾은 관광객은 오히려 지갑을 더 열었습니다."

{김상원/경남도 관광개발국장/"젊은 분들의 추세가 경험하고 또 찍고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원하시는데. 그런 이색적인 관광자원과 축제들을 많이 만든 것이 주요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에 침체를 겪던 부곡온천의 부활,
김해시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 같은 새로운 관광 아이템 개발도 한 몫 했습니다.

{마누엘 페레스 막시노/필리핀 크루즈 관광객(지난해 11월)/"김해를 방문 것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곳들을 봤 어요. (다시오고 싶은 곳인가요?) 물론이죠. 한국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잖아요."}

관광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부산*경남의 관광자원에 국내외 관광객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부산에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도 기승을 부립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아보기도 어려운 수준으로 정교히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식재산처가 이를 대대적으로 단속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전통시장 상가 건물입니다.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사방에 가방이 가득 걸려 있습니다.

유명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크게 새겨져 있지만,

이들은 위조된 제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국제시장에서는 일반인이 찾기 어려운 비밀 창고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명품을 위조한 상품이 판매됐습니다."

국제시장 상인/"주로 일본 사람들이에요. 조금 (돈이) 있는 사람은 가짜 하나 들어도 진짜처럼 보여요."}

단속된 품목은 신발과 지갑, 시계 등 종류 별로 갖가지입니다.

지난해 지식재산처 상표경찰의 집중단속으로 부산에서 적발된 위조상품 판매점은 모두 13곳,압수된 상품은 7천8 백 점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단속을 피해 판매 거점을 기존의 전통시장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는데 부산 남구의 한 주상복합 상가 안에서도 10개 업소가 집중 단속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SNS에서 판매 정보를 접하고 관광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재산처 상표특별사법경찰/"매장을 둘러보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오케이 한다고 그러면 비밀 매장으로 데려가는 방식을 취한 것 같고. 아마 수수료도 받을 걸로 예상됩니다."}

지식재산처는 40대 A 씨 등 12명에게 상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는 호흡곤란을 겪던 10살 어린이가 한시간 넘게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의식불명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치료를 받던 어린이는 한달 만에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고등학생도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끝내 숨졌는데, 언제까지 이런 일이 재발돼야할까요?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기 증세로 부산의 한 소아과를 찾은 10살 A양.

항생제 수액을 맞으러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않아 병원이 소란스러워집니다.

잠시 뒤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와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A양을 구급차로 데려갑니다.
{A양 보호자/"항생제 알러지 테스트를 하지 않았을까...그런 반응이 왔었다면 링거를 맞추지 않았었겠죠.}


소아과와 가족들은 현재 의료과실 문제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호흡곤란을 겪으며 의식을 잃어가는 A양을 받아주는 병원들이 없었던 겁니다.

1시간 20분 동안 병원 12곳이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이송 도중 심정지까지 발생했던 A양은
의식불명을 겪다가 지난 18일 결국 숨졌습니다.

{A양 보호자/"그게 거의 뭐 뇌사 같은 반응이 있어서 그냥 연명치료만.. }
최근 부산과 경남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10월 부산의 한 고등학생이 병원 9곳에서 이송거부를 당했고 심정지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가 5분만에 숨졌습니다.

같은 달 경남에서도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1시간 40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졌습니다.

최근 부산시는 지역 외상거점병원 2곳을 지정해 초기 대응을 맡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병원 일선에서는 근본적 대책으로 보지 않습니다.

{임현수/부산시의사회 공보이사/"중환자가 응급실에서 잘못됐을 때 그 책임을 지금 의료진에게 묻고있기 때문에 환자들을 보기 무섭다라는 것이거든요. (부산시에서 병원을 지정한다고 해도) 문제는 거기에서 일하는 의사들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찬가지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응급실 필수인력 부족과 의료 소송 회피를 위한 방어진료 경향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언제든 다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한파에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기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장염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각자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의 한 24시간 아동병원!

병원 입원실에는 장염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10살 이슬아양은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탓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일주일 넘게 입원해야 했습니다.

탈수 우려까지 심각합니다.

{장현주,이슬아/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보호자/"아이가 8일째 입원중인데 소변검사에서도 탈수증세가 있다가 나왔고 물을 먹어도 수액을 맞아도 목이 타고 이런 증상이 있었어요."}

생후 9개월,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장선우군도 사흘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장창하/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보호자/"토하고 열이나고 그래서 병원 검사를 해보니 노로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서 입원한지 3일 정도 되었습니다."}

<실제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수는 5년사이 최고치를 기록해 전국적으로유행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막CG:경남도자료}
경남 역시 마찬가지로 최근 3년
같은기간 대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특히 취약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도 생존하고 극소량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형진/00아동병원장/의학박사/"발열, 구토가 주증상이고 지속적인 복통이라고 설명할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식욕저하와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보이면 입원치료까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고, 어패류 섭취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롯데건설이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불참을 결정하면서, 대우건설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구성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중견건설사인 쌍용건설과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에 이어 지분율 10% 배정 예정이던 롯데건설까지 내부 심의 끝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들의 지분 22% 배분을 놓고 대우건설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잔여 지분 재배정은 다음 달 6일 2차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 때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경남 하동군 횡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비닐하우스 2동과 유류 탱크 1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에 직접 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과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노인들에게 직접 농사한 쌀로 만든 떡국을 대접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5곳에 떡국떡을 나눠주고, 새해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창원시 파크골프협회가 2026년 정기총회와 우수회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창원 파크골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앵커>
남해와 거제는 각각 경남의 바다와 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이죠.
두 지역은 지금, 새로운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두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와 가능성을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남해는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한려해상의 보물섬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곳이죠.
그리고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세계가 인정한 조선업의 저력을 가진 곳입니다.
오늘은 이 두 지역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류경완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 윤준영입니다.

반갑습니다. 두 도의원께서는 남해와 거제 각 지역의 해법을 찾아 변화를 만들어 가고 계신데요.
그럼 오늘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장마철과 집중호우 때마다 남강댐 대량 방류로 인해서 남해 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계십니다.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예 맞습니다. 남강댐 방류로 방류수가 남해 연안으로 유입이 되면서 어업에 막대한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저는 피해 어민들의 목소리를 도 의회 차원에서 대변하고 있는데요.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안을 제출했고, 도정 집문을 통해서 경남도와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민 생존권 문제도 그렇고요. 남해 여수 해저터널 착공 문제도 어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입니다.
지역 경제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요. 준비 없이 진행됐을 경우 큰 부담이 따를 것 같은데요.

예 맞습니다. 남해 여수 해저터널은 남해 발전의 중요한 기회라서 터널 개통 시 많은 관광객 유입이 지역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 도로 확충과 군 실정에 맞는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는 해저터널과 연계한 지방도의 확장과 도로망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여 터널의 긍정적 효과가 남해군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두 현안이 모두 잘 풀려서 살기 좋은 남해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번엔 거제로 넘어가 볼까요? 고현동은 거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심지입니다.
그런데 정작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은 조금 부족하다라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네 제 지역구인 고현동은 거제시청에 위치한 거제의 중심지인데 주민 편의시설과 힐링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저는 주민 민원을 반영해서 고현동과 장평동을 연결하는 고연근린공원에 맨발 걷기 로드 부대 시설 조성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최근 맨발 걷기 열풍과 맞물려서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고현동뿐만 아니라 장평동과 수양동도 지역구시잖아요.
이 지역에는 어떤 민원들이 많이 나오나요? 네

장평동은 조선소 경기 활성화로 삼성중공업 조선소 근로자들의 통행과 유입이 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에 따른 CCTV 설치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양동은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초등학교 보행로 안전과 관련된 민원이 많은데요.
이에 거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답을 찾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루카본이라는 개념은 아직은 낯선데요. 하지만 경남처럼 해양 자원이 풍부한 곳에서는 꼭 챙겨야 하는 과제라고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이 부분에 주목하고 계신다고요?

네, 저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블루카본, 즉 해양 탄소 흡수원에 주목을 했습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남의 더 넓은 갯벌과 해조류 대부분이 그 가치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남도 연안 탄소 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를 대표 발의해서 통과시켰습니다.

그럼 이번 조례로 우리 경남 바다의 가치가 새롭게 평가받을 수도 있을까요?

네 이 조례를 통해서 경남의 갯벌 잘피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탄소 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입니다.
저는 이번 조례를 통해서 경남의 풍부한 바다 자원이 단순한 수산 자원을 넘어서 미래의 기후 경쟁력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경남 바다의 가치가 더 넓은 세상에서 보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한편 거제는 관광 산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고자 하는 변화가 보이고 있는데요.
의원님도 이 방향에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맞습니다. 관광 산업은 경남과 거제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거제는 피서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 도시인 만큼 해양 레저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상남도 수상 레저 활동 안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조례 개정을 통해 경남과 거제가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연소 도의원으로서 경남과 거제의 청년 문제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네, 경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서 청년 유출이 많고 청년 일자리 관련 고용 지표도 낮은 상황입니다.
유출의 주요 원인이 일자리와 학업 문제인 만큼 보다 현실적이고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상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는데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입법 활동 1위라는 평가를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청년과 거제를 위한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류경환 의원, 윤준영 의원을 모시고 남해와 거제가 이어갈 경남의 다음 이야기들 들어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다시

다시 한 번 도민과 남해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3년 6개월이라는 기간이 정말 숨 가쁘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경남도에서 거제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끝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토프 경남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에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앵커>
젊은 층 당뇨는 과거와 달리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점점 늘고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젊은 층 당뇨,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20~30대 당뇨병 환자 수는 약 10년 사이에 8만7,273명에서 15만6,942명으로 증가해 약 79.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당뇨병 발병이 젊은 층으로 확산이 되며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박찬호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 석사,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Q.왜 당뇨병이 젊어지고 있나요?

네,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잦은 야식이라든지. 그리고 고열량의 음식들, 거기다가 편중된 식습관들 거기다가 활동 능력도 떨어지고 이제 운동도 잘 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엔 체중 증가가 생길 수가 있을 테고요.

최근에 비만 환자들이 느는 것도 이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반영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체지방은 결국에는 인슐린에 대한 감응도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런 현상들이 당뇨병으로 진행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겠죠.
================================
고열량 식사와 운동 부족,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Q.젊은 층의 당뇨병의 특징은?

당뇨 환자들 중에서 젊은 환자들의 당뇨병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증상이 아예 없거나 굉장히 경미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이 상당히 늦어질 수가 있겠죠.

진단이 되더라도 이제 약물을 좀 기피하고 거기다가 여러 가지 건강식품이라든지. 생활습관만으로 조절하시려는 경향들도 많습니다.

이 같은 경향들이 오히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가 오랫동안 되게 된다면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도 상당히 올라간다라는 것이 젊은 당뇨 환자들의 특징입니다.
================================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시 이미 혈당이 상당히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
(박찬호 동아대병원 교수)

Q.젊은 당뇨병, 관리법은?

필수적으로 세 가지만 주의하게 된다면 당뇨병에 대해서 충분한 관리를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첫 번째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당뇨병에 대한 평가들을 정기적으로 하시게 되고 본인에 대한 당뇨 수치들을 자각화하는 것이 필요할 테고요.

마지막으로, 당뇨 조절이 되지 않게 된다면 즉각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킨다고 한다면, 여러 가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가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당뇨병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생활습관 관리와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김해 경전철은 부산과 경남을 잇는 중요한 교통망이지만, 개통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는 재정 부담이 큰 숙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의 실상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경남도의회 최동원 의원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부산-김해 경전철의 적자와 재정적 부담이 전국적으로 봐도 상당히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도민들로서는 과연 얼마나 심각한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정확한 상황이 어떻습니까?

A.
현재 부산-김해 경전철은 승객 수입만으로는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그 부족분을 부산시와 김해시가 매년 재정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기준으로 재정지원금은 총 842억 원에 달했고, 이 가운데 김해시가 부담한 금액만 530억 원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김해시 입장에서는 청년 정책이나 복지, 생활,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의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부담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약 16년 동안 매년 450억 원 안팎의 비용을 계속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김해시 재정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
말씀만 들어도 김해시의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산의 부담보다 오히려 김해의 부담이 더 크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정확히 김해가 더 부담이 큰 게 맞나요?

A.
실제로 김해시가 부산보다 더 많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협약 기준으로 보면 김해가 63.919%, 부산이 36.81%를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해는 인구 약 53만 명의 기초 자치단체이고, 부산은 인구 330만 명이 넘는 광역 자치단체입니다. 이런 여건을 감안하면 현재의 부담 구조가 과연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정 여건과 실제 이용 실태를 함께 놓고, 분담 구조 전반을 다시 살펴봐야 할 시점입니다.

Q.
부산-김해 경전철은 방금 말씀하신 분당 구조부터 적자 문제까지 고쳐야 할 부분들이 한두 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의원님이 보시기에 지금 현실적으로 가능한 어떤 개선 방향, 개선할 수 있는 부분, 현실적인 해결책은 뭐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저는 해법을 세 가지 방향에서 보고 있습니다. 첫째는 적자를 보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전철을 실제로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노선과 배차 조정, 환승 체계 개선, 연계 교통망 정비 등 경상남도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부산과 김해 간 재정 분담 비율을 재검토하는 문제입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시, 김해시, 국토교통부가 함께 참여해 재정 여건과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에 맞는 분담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는 이 사업이 국가 시범 사업으로 출발한 만큼, 이제는 국가도 책임 있는 주체로 이 논의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사안이 최근에 갑자기 불거진 사안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그동안 김해시, 나아가 경남도는 이 사안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습니까?

A.
김해시는 그동안 운영 부담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기관 검토를 진행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개별 지자체의 부담으로만 둘 것이 아니라 경상남도가 책임 있게 다루어야 할 도 차원의 과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최근 도정 질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그 과정을 계기로 관련 논의가 제도적 틀 안에서 이어질 수 있는 출발선은 마련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Q.
그럼, 이런 논의들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실제적인 변화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그럼 의원님께서는 앞으로 또 어떻게 활동하실지가 궁금합니다.

A.
무엇보다 이 논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 차원에서 도와 부산*김해 간 논의가 형식적인 협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 구조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또한, 관련 예산과 정책이 편성될 때 그 부담이 시민들께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는지 끝까지 살피는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지켜보고 계신 도민들, 그리고 김해 시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산-김해 경전철 문제는 단기간에 해답을 찾기 어려운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이 노선을 이용하시며 불편과 재정 부담을 함께 감내하고 계신 시민들이 계신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김해를 지역구로 둔 도 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단순한 숫자나 행정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없더라도 시민들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겠습니다.

-부산과 김해, 나아가 경남을 하루 생활권으로 묶는 이 부산-김해 경전철이 김해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남지 않기 위해서, 어떤 솔로몬의 해법 저희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