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국내 해운업계가 세계 경제 위축으로 새해를 맞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의 대응과 한국형 해사 클러스터의 구축 등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위기 속에 최고의 호황기를 맞았던 해운업계. 올해 전망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신규 선박들이 1천 만 톤 규모로 대거 투입되면서 공급 확대가 예상되고, 미중 갈등 등으로 세계 경제가 여전히 경직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또 통행이 제한됐던 수에즈운하가 이용을 재개하면서 운임이 하락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같은 우려 속에 국내 해운업계는 장기 계약 물량 등을 바탕으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수출입 화주와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운협회는 이를 위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필수 선박 제도를 확대 개편할 계획입니다.
박정석/한국해운협회 회장/해상 공급망을 안정화할 수 있는 전략 상선대를 구축하고, 대상 선박에 전략물자 우선 수송권을 부여하는 방인을 추진하겠습니다.
해운과 조선, 기자재, 금융 등 핵심 산업을 총괄하는 해사클러스터의 구축도 시급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의 불확실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 스마트 해운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 역시 중요한 과제입니다.
허만욱/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북극 항로의) 시범운항과 상업운항 선사에 대한 쇄빙선 건조 보조금 지원, 선박 금융투자, 금리 인하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해기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에 각각 50억 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지역 17개 시민단체가 모인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가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관련 법안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부산이 국가 해양정책의 중심으로 명확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해사법원 설치와 동남권 산업 투자공사 설립, 북극항로 개척 관련 법안을 국회가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군 가운데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유일하게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현역 의원과 단체장은 모든 후보자가 자격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심사 없이 공관위에 신청하는 경우 정밀심사 대상자로 분류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공공기관의 북항재개발 구역 상부시설의 개발과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곽규택 의원은 사업성 부족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이 계속 표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이 토지 외 상부 시설을 직접 사용하거나 분양 임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곽 의원은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K-팝 글로벌 공연장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BNK금융지주가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지배 구조 개선을 추진합니다.
BNK금융 이사회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주 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공개 추천제 도입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전원 사외이사 구성 등 주요 개선안을 논의했습니다.
BNK금융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고,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부산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이 4년 사이 3분의1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지난 2022학년도 2만7천여 명에서 지난해 1만9천여 명으로 2만 명 선이 무너졌으며,
올해는 1만 8천여 명으로 4년 만에 33.3% 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역대급 수주 증가로 국내 조선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조선의 도시 경남 거제에서는 지역상생에 소홀하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심지어 하청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마저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는 2024년 거제지역 조선업 하청노동자들을 위해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기업과 노동자가 각가 2년 동안 2백만원씩 내면 만기 때 노동자가 8백만원을 받는 적금 형태입니다"
하청업체 숙련공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걸 막기 위해 시작한 사업
2년 동안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양대조선소 하청인력 1만명이 신청하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 사업이 올 상반기를 끝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조선소측이 사업연장에 소극적이다보니 이대로면 끝날수밖에 없습니다.
{김춘택/금속노조 거통고 조선하청지회 사무장/"(희망공제사업이) 하청노동자들의 임금을 간접적으로 상승시켜주는 거잖아요. (기간이 끝나면) 계속 근무하려는 요인이 적은 거잖아요."}
반년 뒤 사업이 끝나는 상황에서, 거제시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김강일/거제시 조선지원과장/"공제사업이 6월 말에 끝나는데, 새로운 사업을 유사사업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확정단계는 아니라.."}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거제지역 양대 조선사가, 정작 '지역상생'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역상생을 위해 거제시장이 제안한 상생발전기금도 일년 넘게 답보상태입니다.
첫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조차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조선사들도 노동부와 협의해 대체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원액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도 큰 만큼 적극적인 상생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홍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장예찬 부원장이 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만든 카드뉴스 형식 이미지에서 본인이 '당선 가능성 여론조사 1위'라고 표현한 것을
유권자들이 잘못 인식했다고 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15) 오전 7시 쯤 경남 함양군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었고, 도로 통제로 인해 2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부산 자동차부품업계의 유력인사가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수년 동안 회삿돈을 빼돌려 주식 투자 등 개인 용도로 쓴 혐의인데,
업계 내 위상이 높은 인물인만큼 지역 자동차 업계 전반에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옥민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입니다.
내로라하는 중견 완성차 업체들의 1차 협력사로 부산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입니다.
이곳의 대표이사 A씨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유력인사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도 중책을 맡고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5월, 해당 대표이사 A씨를 상대로 횡령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회삿돈 190억 상당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업체 관계자/"작게 작게 대여금 형식으로 빠져나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1억, 10억 이런 식으로 많은 금액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빼돌린 돈은 대부분이 주식,코인 등 개인 투자를 위해 쓰였다고 고소인은 주장합니다.
일부 내역에서는 인출한 돈을 자녀의 해외 유학비로 사용한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본인이 인출한 대여금을 다른 회사에 빌려준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지속된 횡령으로 회사는 현재 250억 원 가량의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됐습니다.
현재 해당 업체는 협력업체들의 결제일도 맞춰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업체 관계자/"250억 정도의 지금 부채를 안고있는 상황이고 한 달 한 달 뭐 근근히 살아가는..협력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그 부담감은 전부 다 직원들한테 오게되고 ..}
협력 업체들 대부분이 영세한 곳으로,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산경찰청은 고소장 내용과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A 대표이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부산 택시 서비스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부산시의회와 부산 경실련은 부산 택시산업이 기사 고령화와 운송 원가 상승 등으로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근로 형태
다양화와 규제 완화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의회가 시내 부설주차장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축소를 추진하자 장애인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창원시의회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부설주차장 주차대수의 '4%'에서 '3%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직접적인 장애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20일 상임위 회의에서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부산교육청이 기존 늘봄학교의 명칭을 '초등 방과후 돌봄'으로 바꾸고,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운영 확대에 나섭니다.
부산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1,2 학년 학생에게는 방과후 프로그램 주 10시간을 무상제공하고, 3학년 학생에게는 연간 50만 원 한도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늘릴 방침입니다.
경남FC가 다음 시즌 착용할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규 유니폼은 경남FC 고유의 사선 디자인을 바탕으로, 경남 18개 시군을 상징하는 선들을 더해 도민과 함께해 온 지난 20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제 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부산지역 시상식이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21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부산시의회 안재권 의원이 공약 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주취자 구호와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한 강철호 의원 등 6명은 좋은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산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 등 기초 의원 5명도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이춘자씨가 평생 모은 1억 원을 기부하며 2026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이춘자 씨는 한국전쟁 당시 가족과 생이별하는 아픔 속에서도 오랜 세월 성실히 살며 모은 돈 1억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창원 한마음병원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경남 남해군이 다랑논 등 지역의 무형유산을 체계적인 영상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남해군은 다랑논과 전통 어업 방식인 물돛 개불잡이 등 2건을 영상 기록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통 문화 콘텐츠 창작에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어깨 회전근개는 노화로 서서히 파열될 때가 많아서 통증을 못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봉합술 말고도 여러 치료법을 시도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 회전근개입니다.
오십견 만큼 어깨에 생기는 흔한 질환인데요.
그런데 보통 힘줄이 끊어졌다고 하면 큰 통증을 부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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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어깨는 날개입니다' '맞나?, 오십견' 저자 )
{Q.회전근개 파열, 통증이 주요 증상? }
주름살이나 흰머리가 생길 때 통증을 못 느끼듯이 어깨회전근개 파열도 심하게 진행될 때까지 처음에 통증을 전혀 못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치료 시기를 놓치고 파열된 힘줄은 치료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너덜거리고 심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늦게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진단은 물건을 들어올릴 때 한쪽 팔에 힘이 떨어진다든지 이와 같이 양측 팔을 편 채로 눌러보거나 양손으로 반대편을 밀어보면서 힘을 비교해보면 쉽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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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뼈와 팔뼈 사이에 끼어있는 회전근개 구조상 퇴행성 변화가 쉽게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생계를 짊어진 장노년 층이나 여가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 모두 어깨 힘줄 파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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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회전근개 파열은 왜 생길까요? }
어깨회전근개는 살아있는 섬유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생물입니다.
나이 들면서 회전근개 섬유들을 먹여 살리는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힘줄 섬유가 점점 굶어 죽어가면서 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바다 일이나 농사일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서 심한 파열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오랫동안 헬스 운동이나 테니스 등을 해오신 분들에게서 더 빨리 파열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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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 파열 정도와 통증이 꼭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기저질환이나 나이, 어깨 주변 근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억해야 할 것은 한번 파열이 시작되면 큰 통증이 없어도 어깨 속에서는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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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 여수백병원 병원장 )
{Q.회전근개 파열, 어떻게 해결하나요? }
심하게 떨어진 회전근개파열을 약이나 주사로 붙일 수는 없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부분 마취만 하고 관절경으로 20분 정도면 봉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파열이 너무 오래돼서 힘줄이 너덜거리는 경우는 요즘은 재파열을 줄이기 위해서 단단하게 패치를 덧대서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또 아예 떨어진 힘줄이 너무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잘 당겨지지 않는 경우는 다시 떨어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근육전체를 뼈에서 들어 올려서 부드럽게 이동해서 덜 긴장된 상태로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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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힘줄파열을 예방하려면 틈틈이 어깨 스트레칭을 해서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 게 좋습니다.
매일 꾸준히,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강도와 범위를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국내 해운업계가 세계 경제 위축으로 새해를 맞아 긴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의 대응과 한국형 해사 클러스터의 구축 등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위기 속에 최고의 호황기를 맞았던 해운업계. 올해 전망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신규 선박들이 1천 만 톤 규모로 대거 투입되면서 공급 확대가 예상되고, 미중 갈등 등으로 세계 경제가 여전히 경직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또 통행이 제한됐던 수에즈운하가 이용을 재개하면서 운임이 하락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같은 우려 속에 국내 해운업계는 장기 계약 물량 등을 바탕으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수출입 화주와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운협회는 이를 위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필수 선박 제도를 확대 개편할 계획입니다.
박정석/한국해운협회 회장/해상 공급망을 안정화할 수 있는 전략 상선대를 구축하고, 대상 선박에 전략물자 우선 수송권을 부여하는 방인을 추진하겠습니다.
해운과 조선, 기자재, 금융 등 핵심 산업을 총괄하는 해사클러스터의 구축도 시급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의 불확실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 스마트 해운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개척 역시 중요한 과제입니다.
허만욱/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북극 항로의) 시범운항과 상업운항 선사에 대한 쇄빙선 건조 보조금 지원, 선박 금융투자, 금리 인하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해기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에 각각 50억 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지역 17개 시민단체가 모인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가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관련 법안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부산이 국가 해양정책의 중심으로 명확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해사법원 설치와 동남권 산업 투자공사 설립, 북극항로 개척 관련 법안을 국회가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군 가운데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유일하게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현역 의원과 단체장은 모든 후보자가 자격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심사 없이 공관위에 신청하는 경우 정밀심사 대상자로 분류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공공기관의 북항재개발 구역 상부시설의 개발과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곽규택 의원은 사업성 부족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이 계속 표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이 토지 외 상부 시설을 직접 사용하거나 분양 임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곽 의원은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K-팝 글로벌 공연장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BNK금융지주가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지배 구조 개선을 추진합니다.
BNK금융 이사회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주 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공개 추천제 도입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전원 사외이사 구성 등 주요 개선안을 논의했습니다.
BNK금융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고,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부산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이 4년 사이 3분의1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지난 2022학년도 2만7천여 명에서 지난해 1만9천여 명으로 2만 명 선이 무너졌으며,
올해는 1만 8천여 명으로 4년 만에 33.3% 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역대급 수주 증가로 국내 조선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조선의 도시 경남 거제에서는 지역상생에 소홀하다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심지어 하청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마저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는 2024년 거제지역 조선업 하청노동자들을 위해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기업과 노동자가 각가 2년 동안 2백만원씩 내면 만기 때 노동자가 8백만원을 받는 적금 형태입니다"
하청업체 숙련공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걸 막기 위해 시작한 사업
2년 동안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양대조선소 하청인력 1만명이 신청하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 사업이 올 상반기를 끝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조선소측이 사업연장에 소극적이다보니 이대로면 끝날수밖에 없습니다.
{김춘택/금속노조 거통고 조선하청지회 사무장/"(희망공제사업이) 하청노동자들의 임금을 간접적으로 상승시켜주는 거잖아요. (기간이 끝나면) 계속 근무하려는 요인이 적은 거잖아요."}
반년 뒤 사업이 끝나는 상황에서, 거제시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김강일/거제시 조선지원과장/"공제사업이 6월 말에 끝나는데, 새로운 사업을 유사사업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확정단계는 아니라.."}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거제지역 양대 조선사가, 정작 '지역상생'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역상생을 위해 거제시장이 제안한 상생발전기금도 일년 넘게 답보상태입니다.
첫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조차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조선사들도 노동부와 협의해 대체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원액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도 큰 만큼 적극적인 상생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홍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장예찬 부원장이 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만든 카드뉴스 형식 이미지에서 본인이 '당선 가능성 여론조사 1위'라고 표현한 것을
유권자들이 잘못 인식했다고 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15) 오전 7시 쯤 경남 함양군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면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었고, 도로 통제로 인해 2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부산 자동차부품업계의 유력인사가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수년 동안 회삿돈을 빼돌려 주식 투자 등 개인 용도로 쓴 혐의인데,
업계 내 위상이 높은 인물인만큼 지역 자동차 업계 전반에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옥민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입니다.
내로라하는 중견 완성차 업체들의 1차 협력사로 부산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입니다.
이곳의 대표이사 A씨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유력인사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도 중책을 맡고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5월, 해당 대표이사 A씨를 상대로 횡령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회삿돈 190억 상당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업체 관계자/"작게 작게 대여금 형식으로 빠져나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1억, 10억 이런 식으로 많은 금액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빼돌린 돈은 대부분이 주식,코인 등 개인 투자를 위해 쓰였다고 고소인은 주장합니다.
일부 내역에서는 인출한 돈을 자녀의 해외 유학비로 사용한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본인이 인출한 대여금을 다른 회사에 빌려준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지속된 횡령으로 회사는 현재 250억 원 가량의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됐습니다.
현재 해당 업체는 협력업체들의 결제일도 맞춰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업체 관계자/"250억 정도의 지금 부채를 안고있는 상황이고 한 달 한 달 뭐 근근히 살아가는..협력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그 부담감은 전부 다 직원들한테 오게되고 ..}
협력 업체들 대부분이 영세한 곳으로,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산경찰청은 고소장 내용과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A 대표이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부산 택시 서비스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부산시의회와 부산 경실련은 부산 택시산업이 기사 고령화와 운송 원가 상승 등으로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근로 형태
다양화와 규제 완화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의회가 시내 부설주차장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축소를 추진하자 장애인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애인 단체들은 창원시의회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부설주차장 주차대수의 '4%'에서 '3%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직접적인 장애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20일 상임위 회의에서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부산교육청이 기존 늘봄학교의 명칭을 '초등 방과후 돌봄'으로 바꾸고,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운영 확대에 나섭니다.
부산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1,2 학년 학생에게는 방과후 프로그램 주 10시간을 무상제공하고, 3학년 학생에게는 연간 50만 원 한도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늘릴 방침입니다.
경남FC가 다음 시즌 착용할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규 유니폼은 경남FC 고유의 사선 디자인을 바탕으로, 경남 18개 시군을 상징하는 선들을 더해 도민과 함께해 온 지난 20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제 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부산지역 시상식이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21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부산시의회 안재권 의원이 공약 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주취자 구호와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한 강철호 의원 등 6명은 좋은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산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 등 기초 의원 5명도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이춘자씨가 평생 모은 1억 원을 기부하며 2026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이춘자 씨는 한국전쟁 당시 가족과 생이별하는 아픔 속에서도 오랜 세월 성실히 살며 모은 돈 1억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창원 한마음병원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경남 남해군이 다랑논 등 지역의 무형유산을 체계적인 영상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남해군은 다랑논과 전통 어업 방식인 물돛 개불잡이 등 2건을 영상 기록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통 문화 콘텐츠 창작에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어깨 회전근개는 노화로 서서히 파열될 때가 많아서 통증을 못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봉합술 말고도 여러 치료법을 시도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 회전근개입니다.
오십견 만큼 어깨에 생기는 흔한 질환인데요.
그런데 보통 힘줄이 끊어졌다고 하면 큰 통증을 부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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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여수백병원 병원장 / '어깨는 날개입니다' '맞나?, 오십견' 저자 )
{Q.회전근개 파열, 통증이 주요 증상? }
주름살이나 흰머리가 생길 때 통증을 못 느끼듯이 어깨회전근개 파열도 심하게 진행될 때까지 처음에 통증을 전혀 못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치료 시기를 놓치고 파열된 힘줄은 치료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너덜거리고 심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늦게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진단은 물건을 들어올릴 때 한쪽 팔에 힘이 떨어진다든지 이와 같이 양측 팔을 편 채로 눌러보거나 양손으로 반대편을 밀어보면서 힘을 비교해보면 쉽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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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뼈와 팔뼈 사이에 끼어있는 회전근개 구조상 퇴행성 변화가 쉽게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생계를 짊어진 장노년 층이나 여가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 모두 어깨 힘줄 파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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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회전근개 파열은 왜 생길까요? }
어깨회전근개는 살아있는 섬유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생물입니다.
나이 들면서 회전근개 섬유들을 먹여 살리는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힘줄 섬유가 점점 굶어 죽어가면서 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바다 일이나 농사일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서 심한 파열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오랫동안 헬스 운동이나 테니스 등을 해오신 분들에게서 더 빨리 파열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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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 파열 정도와 통증이 꼭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기저질환이나 나이, 어깨 주변 근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억해야 할 것은 한번 파열이 시작되면 큰 통증이 없어도 어깨 속에서는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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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 여수백병원 병원장 )
{Q.회전근개 파열, 어떻게 해결하나요? }
심하게 떨어진 회전근개파열을 약이나 주사로 붙일 수는 없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부분 마취만 하고 관절경으로 20분 정도면 봉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파열이 너무 오래돼서 힘줄이 너덜거리는 경우는 요즘은 재파열을 줄이기 위해서 단단하게 패치를 덧대서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또 아예 떨어진 힘줄이 너무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잘 당겨지지 않는 경우는 다시 떨어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근육전체를 뼈에서 들어 올려서 부드럽게 이동해서 덜 긴장된 상태로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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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힘줄파열을 예방하려면 틈틈이 어깨 스트레칭을 해서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 게 좋습니다.
매일 꾸준히,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강도와 범위를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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