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4.2 재*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교육감과 거제시장 등, 부산경남 곳곳에서 오늘(20)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선거운동 첫날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진보진영의 김석준, 보수진영의 정승윤, 최윤홍.
3자가 맞붙습니다.
재선 교육감 출신인 김석준 후보는 1년여 남은 기간 부산교육을 안정화시킬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합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오직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까가 중요합니다. 검증된 재선교육감 저 김석준이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빨리 정상화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정승윤 후보는 중도보수 4자 단일화 후보로, 강한 보수 색체를 앞세웁니다.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4자 단일 후보로 나온 정승윤입니다. 압승으로서 부산교육을 보수의 가치로 이끌겠습니다.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시민으로 키우는 교육으로 이끌겠습니다."}
9급 공무원 출신인 최윤홍 후보는 부산교육감 권행대행을 맡았고, 교육 현장의 정책적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난 2년간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1등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저 최윤홍이 최고입니다."}
다만 두 보수진영 후보가 오는 22일과 23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는 것에 전격 합의하면서 양자구도로 재편될 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남에선 전직 시장과 부시장 등, 4명이 출마한 거제시장 재선거가 가장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거제시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경험을 무기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자신했습니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이번에 변광용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시면 지역 경제, 지역 발전 확실히 챙기겠다 (약속합니다.)"}
거제부시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환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평생했던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탄탄히 준비해서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매력도시 (만들겠습니다.)"}
거제시의회 부의장 출신의 김두호 후보와 황영석 거제시발전연구회장도 무소속 출마했고 경남도의원 재선거,양산시의원 보궐선거도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영상편집:정은희}
오는 28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여부와 그 시기에 따라 지역의 표심도 영향을 받을거란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경남에서 생산한 굴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즉각 회수에 나섰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오염 신고 때문인데요.
집단폐사에다 소비급감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남해안 어민들에게는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지난해초 경남 고성에서 수확해 통영에서 제조, 수출한 굴에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굴을 섭취한 6명에게 설사와 복부경련등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고,이 가운데 2명은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김희영/통영시 어업보전팀장/"오수가 어장으로 흘러들어가서 패류, 굴이 먹이로 섭취하게 되면 보관하고 있다가 사람이 먹게 되면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분변등 오수가 흘러들어가지 않게끔..."}
지난해 미국에서 굴 판매가 중단되는등 최근 4년동안 벌써 6번째입니다.
집단폐사와 소비감소로 가뜩이나 어려운 양식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비촉진을 해도 모자랄 시기에, 미FDA의 리콜조치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등 해외시장까지 막힐 판입니다.
{이윤수/양식장 대표/경남어류양식협회 대표/"굴, 멍게 집단폐사도 일어났고 앞으로 양식으로 생업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산과학원은 지자체와 함께 제품의 생산*가공 위생관리 실태와 인근해수와 패류 오염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신승범/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식중독 발생과 관련한 해역의 어장과 주변에서 해수, 굴을 채취해서 분변 오염과 관련된 지표 미생물을 현재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정해역 위생관리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일단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봄철 굴소비 역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 양식어민들의 시름만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베는 숲가꾸기 사업이 오히려 산불을 키울 수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KNN 기획보도, 누가 산불을 키우나,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산불 피해 현장에 있던 나무를 베고는 되레 산불에 취약한 나무를 심고, 이마저도 고사하도록 놔두는, 이상한 복구 사업을 짚어 보겠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이 난지 3년이 지난 밀양 산불 현장입니다.
피해 복구를 한다며 나무를 베고 조림사업을 벌였는데 여전히 민둥산이나 다름없습니다.
복구 예산은 벌목에 17억, 나무심기에 29억 등 모두 63억이 투입됐습니다.
복구 면적 2백헥타르에 심은 나무만 40만 그루 정도인데, 면적의 절반이상에 편백을 심었습니다.
산불 피해를 복구한다며 이 일대에 편백나무를 심었는데, 보시는것처럼 이렇게 누렇게 말라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은 벌목으로 숲의 유기물이 없어진 상태에서 곧바로 조림을 한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기다 소나무만큼 불에 잘타는 편백을 심은 것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편백은 주변에 다른 식생이 자라는 것을 막는,이른바 타감작용이 강합니다.
{윤상갑 산림기술사/"편백림에는 타감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다른 수종이 들어오는 것이 거의 불가합니다. 산불이 대형화된다고 하지만 그 원인 중에 하나가 산림청에서 숲을 단순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큰 문제입니다."}
밀양은 수분이 많은 활엽수 등을 베는 숲가꾸기로 불에 잘타는 소나무 위주의 단순림이 되면서 산불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산불에 취약한 나무를 심고 이마저도 고사하게 되면서 남아있던 산림까지 더 악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주민 협의를 통해 목재생산용인 편백을 심었다고 해명합니다.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장/"그냥 뒀으면 저절로 돈을 들이지 않아도 더 빨리 더 산불에 강한 참나무 활엽수림으로 복원되는데 그걸(나무를) 밀고 돈을 들여서 이상한 나무를 심으면서 산림은 파괴되고 돈은 낭비되고..."}
{영상취재 정창욱}
특히 밀양 산불현장은 벌목과 조림 실패로 산사태 우려까지 나오면서, 결국 6억여원을 더들여 사방댐까지 설치해야하는 상황이어서 돈은 들이고 상황은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앵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선 1*2차전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뽐냈는데, 2019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취재기자가 경기장에 나가있습니다.
이민재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이 펼쳐지고 있는 사직실내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부산BNK썸은 앞선 원정 1*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현재 2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점수는 BNK가 앞서고 있어 관중석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라 있습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챔프전의 역사를 보면,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100% 우승을 차지해왔습니다.
2019년 창단해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짧은 역사의 막내구단이지만, BNK썸 역시 이 역사에 동참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웁니다.
BNK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
'경기에서 이기거나 인기를 얻으려면 공격을, 우승하려면 수비를 강화하라'는 스포츠계의 오랜 격언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은행의 주요 무기는 누가 뭐래도 에이스 김단비.
하지만 지난 1*2차전에서 드러났듯, 사실상 '원맨팀'이다 보니 체력소모가 큰 점이 문제입니다.
비교적 주전 5명의 기량이 고른 BNK가 처음엔 뒤지다가도 역전하는 모습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막내구단 BNK썸이 올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기대가 모입니다.
지금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부산 미월드 부지를 비롯한 민락 유원지에 생활형 숙박 시설 2곳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데요.
당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이 추진되었다가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된데 이어, 최근 주거시설인 오피스텔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김민욱 기자가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민락유원지 안에 위치해 도심 속 테마파크로 주목받다가 지난 2013년 문을 닫은 민락동 미월드,
그동안 번번히 호텔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면서 장기간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한 사업자가 호텔 대신 생활형 숙박 시설로 변경해 오는 6월 이후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월드 부지 옆의 또다른 부지에도 생활형 숙박 시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생숙이지만, 호텔 운영사를 통해 레지던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주거용 불법 생활형 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 민락유원지 안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유원지 용도가 해제되면 오피스텔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승연/부산시의원/"미월드와 (인근) 협성 부지에 유원지인데 여기에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전환이 가능합니까?}
이에 대해 부산시는 유원지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부산시 푸른도시국장/"유원지 안에는 비업무용시설은 못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편집 이소민 CG 이선연}
부산시의 부인으로 오피스텔 추진설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지만, 분양자들의 수요를 명분으로 언제든 오피스텔 변경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부산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20대가 홍역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환자는 최근 베트남과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환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국내 홍역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는 21명이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국립부경대 학생 200명은 오늘(20),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부여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을 제대로 써야 한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빠른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성대와 동서대, 부산외대 등에서도 모두 500명 정도의 대학생이 모여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이어갔습니다.
수백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유명 먹방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아미아미'와 '천뚱' 그리고 '섬 마을 훈태'가 제63회 진해군항제의 공식 유튜버로 위촉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군항제 일정에 맞춰 진해의 특산물과 지역 맛집 등을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하고 KNN 채널을 통해 다양한 라이브 먹방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산시가 가덕도 경제자유구역 입주희망기업 조사 결과, 17개 기업이 투자와 입주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전국 5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겸한 투자의향조사를 한 결과, 157개 기업이 응답했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긍정적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자체조사에서 확인한 기업까지 합치면 현재 17개 업체가 구체적 입주의향서까지 제출했다며, 추후 지속적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공항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해 오는 24일 부산상의 회장단과 함께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 회장은 오늘(20)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으며, 부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유치, HMM 본사 부산 이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부금과 관련해서는 취임 당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부산상의에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본격적인 봄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내일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0도에서 5도가량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해서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날이 맑아지면서 양산과 밀양, 창녕은 건조특보가 발효됐는데요. 건조한 날에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국외 먼지로 인해 공기가 좋지 못한데요. 내일 오전까지 대기질 '나쁨' 단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는 뿌옇겠는데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주 2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 역시 진주 21도, 합천 2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 19도, 거제 18도, 밀양과 창녕 22도로 평년 기온 웃돌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부산 17도, 김해와 양산 2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0억원대에 이르는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 76살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부산시의 한 산하기관 이사장 등을 지낸 A씨는 퇴직 뒤, 지난 2019년부터 4년여 동안 공동주택 9채를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보유하며, 피해자 73명에게 62억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담보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7억원 상당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구}
함안지역 주민과 환경단체가 함안에 추진중인 액화천연가스 LNG 복합발전소 건설과 송전탑 건설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함안 LNG 복합 발전소가 다량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해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수 있다며,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네트워크는 오늘(20) 기자회견을 열고 황강하천 정비사업 전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황강하천 정비사업이 중요 하천생태계를 모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15년 전 낙동강 4대강사업의 판박이라라며, 낙동강 생태회복을 가로막는 하천정비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4.2 재*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교육감과 거제시장 등, 부산경남 곳곳에서 오늘(20)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선거운동 첫날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진보진영의 김석준, 보수진영의 정승윤, 최윤홍.
3자가 맞붙습니다.
재선 교육감 출신인 김석준 후보는 1년여 남은 기간 부산교육을 안정화시킬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합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오직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까가 중요합니다. 검증된 재선교육감 저 김석준이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빨리 정상화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정승윤 후보는 중도보수 4자 단일화 후보로, 강한 보수 색체를 앞세웁니다.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4자 단일 후보로 나온 정승윤입니다. 압승으로서 부산교육을 보수의 가치로 이끌겠습니다.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시민으로 키우는 교육으로 이끌겠습니다."}
9급 공무원 출신인 최윤홍 후보는 부산교육감 권행대행을 맡았고, 교육 현장의 정책적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난 2년간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1등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저 최윤홍이 최고입니다."}
다만 두 보수진영 후보가 오는 22일과 23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는 것에 전격 합의하면서 양자구도로 재편될 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남에선 전직 시장과 부시장 등, 4명이 출마한 거제시장 재선거가 가장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거제시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경험을 무기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자신했습니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이번에 변광용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시면 지역 경제, 지역 발전 확실히 챙기겠다 (약속합니다.)"}
거제부시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성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환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평생했던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탄탄히 준비해서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매력도시 (만들겠습니다.)"}
거제시의회 부의장 출신의 김두호 후보와 황영석 거제시발전연구회장도 무소속 출마했고 경남도의원 재선거,양산시의원 보궐선거도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황태철 영상편집:정은희}
오는 28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여부와 그 시기에 따라 지역의 표심도 영향을 받을거란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앵커>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경남에서 생산한 굴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즉각 회수에 나섰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오염 신고 때문인데요.
집단폐사에다 소비급감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남해안 어민들에게는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지난해초 경남 고성에서 수확해 통영에서 제조, 수출한 굴에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굴을 섭취한 6명에게 설사와 복부경련등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고,이 가운데 2명은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김희영/통영시 어업보전팀장/"오수가 어장으로 흘러들어가서 패류, 굴이 먹이로 섭취하게 되면 보관하고 있다가 사람이 먹게 되면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분변등 오수가 흘러들어가지 않게끔..."}
지난해 미국에서 굴 판매가 중단되는등 최근 4년동안 벌써 6번째입니다.
집단폐사와 소비감소로 가뜩이나 어려운 양식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비촉진을 해도 모자랄 시기에, 미FDA의 리콜조치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등 해외시장까지 막힐 판입니다.
{이윤수/양식장 대표/경남어류양식협회 대표/"굴, 멍게 집단폐사도 일어났고 앞으로 양식으로 생업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산과학원은 지자체와 함께 제품의 생산*가공 위생관리 실태와 인근해수와 패류 오염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신승범/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식중독 발생과 관련한 해역의 어장과 주변에서 해수, 굴을 채취해서 분변 오염과 관련된 지표 미생물을 현재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정해역 위생관리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일단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봄철 굴소비 역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 양식어민들의 시름만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베는 숲가꾸기 사업이 오히려 산불을 키울 수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KNN 기획보도, 누가 산불을 키우나,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산불 피해 현장에 있던 나무를 베고는 되레 산불에 취약한 나무를 심고, 이마저도 고사하도록 놔두는, 이상한 복구 사업을 짚어 보겠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이 난지 3년이 지난 밀양 산불 현장입니다.
피해 복구를 한다며 나무를 베고 조림사업을 벌였는데 여전히 민둥산이나 다름없습니다.
복구 예산은 벌목에 17억, 나무심기에 29억 등 모두 63억이 투입됐습니다.
복구 면적 2백헥타르에 심은 나무만 40만 그루 정도인데, 면적의 절반이상에 편백을 심었습니다.
산불 피해를 복구한다며 이 일대에 편백나무를 심었는데, 보시는것처럼 이렇게 누렇게 말라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은 벌목으로 숲의 유기물이 없어진 상태에서 곧바로 조림을 한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기다 소나무만큼 불에 잘타는 편백을 심은 것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편백은 주변에 다른 식생이 자라는 것을 막는,이른바 타감작용이 강합니다.
{윤상갑 산림기술사/"편백림에는 타감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다른 수종이 들어오는 것이 거의 불가합니다. 산불이 대형화된다고 하지만 그 원인 중에 하나가 산림청에서 숲을 단순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큰 문제입니다."}
밀양은 수분이 많은 활엽수 등을 베는 숲가꾸기로 불에 잘타는 소나무 위주의 단순림이 되면서 산불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산불에 취약한 나무를 심고 이마저도 고사하게 되면서 남아있던 산림까지 더 악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주민 협의를 통해 목재생산용인 편백을 심었다고 해명합니다.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장/"그냥 뒀으면 저절로 돈을 들이지 않아도 더 빨리 더 산불에 강한 참나무 활엽수림으로 복원되는데 그걸(나무를) 밀고 돈을 들여서 이상한 나무를 심으면서 산림은 파괴되고 돈은 낭비되고..."}
{영상취재 정창욱}
특히 밀양 산불현장은 벌목과 조림 실패로 산사태 우려까지 나오면서, 결국 6억여원을 더들여 사방댐까지 설치해야하는 상황이어서 돈은 들이고 상황은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앵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선 1*2차전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뽐냈는데, 2019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취재기자가 경기장에 나가있습니다.
이민재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이 펼쳐지고 있는 사직실내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부산BNK썸은 앞선 원정 1*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현재 2쿼터가 진행중인 가운데, 점수는 BNK가 앞서고 있어 관중석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라 있습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챔프전의 역사를 보면,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100% 우승을 차지해왔습니다.
2019년 창단해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짧은 역사의 막내구단이지만, BNK썸 역시 이 역사에 동참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웁니다.
BNK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
'경기에서 이기거나 인기를 얻으려면 공격을, 우승하려면 수비를 강화하라'는 스포츠계의 오랜 격언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은행의 주요 무기는 누가 뭐래도 에이스 김단비.
하지만 지난 1*2차전에서 드러났듯, 사실상 '원맨팀'이다 보니 체력소모가 큰 점이 문제입니다.
비교적 주전 5명의 기량이 고른 BNK가 처음엔 뒤지다가도 역전하는 모습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막내구단 BNK썸이 올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기대가 모입니다.
지금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부산 미월드 부지를 비롯한 민락 유원지에 생활형 숙박 시설 2곳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데요.
당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이 추진되었다가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된데 이어, 최근 주거시설인 오피스텔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김민욱 기자가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민락유원지 안에 위치해 도심 속 테마파크로 주목받다가 지난 2013년 문을 닫은 민락동 미월드,
그동안 번번히 호텔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면서 장기간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그러다 2023년 한 사업자가 호텔 대신 생활형 숙박 시설로 변경해 오는 6월 이후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월드 부지 옆의 또다른 부지에도 생활형 숙박 시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생숙이지만, 호텔 운영사를 통해 레지던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주거용 불법 생활형 숙박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 민락유원지 안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유원지 용도가 해제되면 오피스텔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승연/부산시의원/"미월드와 (인근) 협성 부지에 유원지인데 여기에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전환이 가능합니까?}
이에 대해 부산시는 유원지 해제는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부산시 푸른도시국장/"유원지 안에는 비업무용시설은 못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편집 이소민 CG 이선연}
부산시의 부인으로 오피스텔 추진설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지만, 분양자들의 수요를 명분으로 언제든 오피스텔 변경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부산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20대가 홍역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환자는 최근 베트남과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환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국내 홍역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는 21명이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국립부경대 학생 200명은 오늘(20),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부여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을 제대로 써야 한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빠른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성대와 동서대, 부산외대 등에서도 모두 500명 정도의 대학생이 모여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이어갔습니다.
수백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유명 먹방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아미아미'와 '천뚱' 그리고 '섬 마을 훈태'가 제63회 진해군항제의 공식 유튜버로 위촉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군항제 일정에 맞춰 진해의 특산물과 지역 맛집 등을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하고 KNN 채널을 통해 다양한 라이브 먹방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산시가 가덕도 경제자유구역 입주희망기업 조사 결과, 17개 기업이 투자와 입주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전국 5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겸한 투자의향조사를 한 결과, 157개 기업이 응답했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긍정적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자체조사에서 확인한 기업까지 합치면 현재 17개 업체가 구체적 입주의향서까지 제출했다며, 추후 지속적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공항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해 오는 24일 부산상의 회장단과 함께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과의 면담 등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 회장은 오늘(20)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으며, 부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오픈 카지노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유치, HMM 본사 부산 이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부금과 관련해서는 취임 당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부산상의에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본격적인 봄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내일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0도에서 5도가량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해서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날이 맑아지면서 양산과 밀양, 창녕은 건조특보가 발효됐는데요. 건조한 날에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국외 먼지로 인해 공기가 좋지 못한데요. 내일 오전까지 대기질 '나쁨' 단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는 뿌옇겠는데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주 2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 역시 진주 21도, 합천 2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 19도, 거제 18도, 밀양과 창녕 22도로 평년 기온 웃돌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부산 17도, 김해와 양산 2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60억원대에 이르는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 76살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부산시의 한 산하기관 이사장 등을 지낸 A씨는 퇴직 뒤, 지난 2019년부터 4년여 동안 공동주택 9채를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보유하며, 피해자 73명에게 62억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담보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47억원 상당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구}
함안지역 주민과 환경단체가 함안에 추진중인 액화천연가스 LNG 복합발전소 건설과 송전탑 건설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함안 LNG 복합 발전소가 다량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해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수 있다며,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네트워크는 오늘(20) 기자회견을 열고 황강하천 정비사업 전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황강하천 정비사업이 중요 하천생태계를 모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15년 전 낙동강 4대강사업의 판박이라라며, 낙동강 생태회복을 가로막는 하천정비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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