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플러스
<앵커>
실사에 애니메이션을 덧입혀 생생한 느낌이 더 잘 살아나는 '로토스코프' 애니메이션 한 편이 선보입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저세상 어드벤처 '고스트캣 앙주'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소세지절'에서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카린'은 고양이 '앙주'를 만납니다.
{거기 오토바이 멈추세요/-몇 살이에요?-37살이요/아주 난처하다냥/저 고양이 대체 뭐예요?/앙주는 고양이 요괴거든/사주는거야?}
어느 날, '카린'의 아빠 '테츠야'는 엄마의 기일까지 돌아오겠다며 떠나버리는데요. 그렇게 함께 살게 된 '카린'과 '앙주'!
{내가 널 챙겨야 하잖냐/짜증나/수박 먹을래?/안먹어/엄마 미안해/네가 뭘알아?/환상이든 뭐든 괜찮으니까 엄마가 보고싶어/가난신에게 부탁해봐}
그렇게 '카린'과 '앙주'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저승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37살 아재 고양이 요괴 '앙주'와 까칠한 11살 소녀 '카린'의 아주 특별한 저세상 여행기!
{죽은 사람은 이승에 오면 안돼/또 어디선가 만날 수 있어?/카린}
감동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캣 앙주'이었습니다.
===
남몰래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엘프 족. 인간을 두려워하며 숨어지내는데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운 적 없어요?/저도 너무 지루해요/난 내가 속할 수 있는 곳을 너무 찾고 싶어/떨어지겠어!/뭐야? 너도 엘프가 맞는거지? (웃음)}
말괄량이 '엘피'는 첨단 기술로 무장한 비엔나 족에 반해, 소심한 엘프 '보'와 함께 도시로 떠납니다.
{역시 예상대로 조그만 고깔모자 범죄자들이/한 짓이 확실해, 플리펫/수만번 말했잖아/이 세상에 엘프 같은 건 없다고!/하지만 서장님}
하지만 엘프의 존재를 알게 된 인간 경찰이 그들을 쫓기 시작하는데요.
경찰에게 붙잡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엘피'와 '보'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우정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애니메이션, <슈퍼 엘프: 빨간모자 비밀요정>과 함께,
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앵커>
배우 권상우표 코믹액션이 5년 만에 귀환합니다. 코로나 시기 큰 웃음을 안겼던 '히트맨'이 감독과 출연진은 그대로지만 재미는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우들의 완벽한 팀워크,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
하지만 두번째 시즌 연재 시작과 함께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게 되는데요.
{연재 중단이요?/너 요즘 댓글 안보냐?/기운내 여보/그래도 우린 코인하고 주식해서 막 다 날리고 그런 건 아니잖아/응/아빠는 망했어/아니야/끝이야 끝/끝이 아니야}
망작이 된 두번째 시즌은 되려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키는데요.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 웹툰 연재를 시작하는 '준'
{웹툰이 오픈하고나서 똑같은 범죄가 일어난 거야/뭐야?/ 그는 과연 예언자인가/아니면 테러리스트인가?}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요,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의 브로맨스까지 더해지며
한층 재미 있어진 '히트맨 2' 입니다.
---
<앵커>
성공한 영화가 시리즈화 되면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범죄도시'를 많이 얘기하는데요.
'히트맨'도 그런 히트 시리즈의 대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말극장가'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다음주 더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박선민이었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매년 겨울 추위가 매서울 때면 더 생각나는 게 바로 이웃 돕기에 따뜻한 온정입니다. 특히 올해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면 성금 모금이 제대로 될까, 걱정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오늘은 강기철 사랑의 열매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올해 이쯤 되면 가장 궁금한 게 '경남 사랑의 온도 탑'이 과연 몇 도일까? 이게 가장 궁금한데요. 현재 대충 몇 도 정도 올라 있죠?
A.
예, 우리 경남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62일간 106억 7천만 원의 모금 목표액을 가지고 온도탑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85억여 원, 약 85도씨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Q.
특히 함안 같은 경우에는 벌써 몇 년째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고 목표액을 초과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함안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A.
네, 함안은 특별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무원, 전 군민분들이 일시 단결해서 십시일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이 돼지저금통을 깨워서 같이 동참해 주는 그런 분위기도 연출해 주고 있고요. 그래서 사회적 분위기가 함안은 특히 다른 시군보다도 월등히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Q.
그렇게 함안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건 다행인데 사실 계엄 사태 이후로, 사회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혼란스럽고 좀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게 우리 모금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A.
그렇습니다. 이게 12월 2일에 온도탑 제막식을 우리가 가졌었거든요.
거기서 분위기를 확 띄워 가고 있는데, 12월 3일 아시다시피 12월 3일에 계엄이 시작되었고, 또 그 뒤에 12월 30일 정도에 우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있지 않습니까? 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니까 모금 활동이 한참 주춤해서 정말 저희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중입니다.
Q.
그래서 요즘에는 또 성금에 참여할 수 있는,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저희 일반인들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캠페인 기간에는 도내 주요 언론사를 통해서 모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사를 통한 기부 활동이 참여가 가능하고요. 각종 우리 시 군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 참여를 또 유도를 하고 있고 또 계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SNS를 통해서도 또 기부 모금에 참여해 줄 수가 있고 요즘은 간편 결제 QR 코드를 통해서 또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현물 기부도 가능하고요. 때로는 우리가 또 농어촌에서는 쌀을 통한 모금을 또 기부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현물 기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Q.
여러 가지 QR 코드는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현물은 요즘에도 하시는 분이 있구나, 그런 건 들으니까 신선하게 들리는데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사랑의 열매는 소액 다수가 참여하는 '소다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름 지은 '소다수'인데요. 고액 기부도 많은 나눔 활동에 도움이 되겠지만 소액의 다수가 많이 참여해 줌으로 해서 이게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관공서에서 도청 시청 그다음에 공기업 일반 사기업까지 금액의 끝점 부분을 모금해서 천원, 2천 원, 1만 원, 2만 원까지 모금을 해서 같이 참여해 주셔서 많은 저희들은 도움이 되고 있고요. 이게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이 좀 되어야만 이게 우리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길, 나눔 문화 확산의 길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주머니가 가벼워졌다고 해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죠. 오히려 온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앵커>
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병마에 무너져가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샌디프 자우하르의 '내가 알던 사람'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인도계 미국인 과학자 프렘은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고, 외출했다 집을 찾지 못 해 길을 잃는 날도 있었는데요.
아내는 아들들을 집으로 불렀고, 그를 신경과 의사에게 데려가게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이 책의 여정은 시작됐는데요.
프렘의 둘째 아들이자 심장내과의사인 저자는 2014년부터 7년간 알츠하이머병을 앓으며 기억과 세상, 끝내는 자기 자신을 잃어간 아버지를 회고합니다.
이 회고는 관계와 돌봄의 역학에 관한 고통스러우리만큼 진솔한 고백인데요.
동시에 뇌 퇴화와 정신 침식에 관한 의학적 탐구이면서, 기억이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관한 성찰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실사에 애니메이션을 덧입혀 생생한 느낌이 더 잘 살아나는 '로토스코프' 애니메이션 한 편이 선보입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저세상 어드벤처 '고스트캣 앙주'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소세지절'에서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카린'은 고양이 '앙주'를 만납니다.
{거기 오토바이 멈추세요/-몇 살이에요?-37살이요/아주 난처하다냥/저 고양이 대체 뭐예요?/앙주는 고양이 요괴거든/사주는거야?}
어느 날, '카린'의 아빠 '테츠야'는 엄마의 기일까지 돌아오겠다며 떠나버리는데요. 그렇게 함께 살게 된 '카린'과 '앙주'!
{내가 널 챙겨야 하잖냐/짜증나/수박 먹을래?/안먹어/엄마 미안해/네가 뭘알아?/환상이든 뭐든 괜찮으니까 엄마가 보고싶어/가난신에게 부탁해봐}
그렇게 '카린'과 '앙주'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저승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37살 아재 고양이 요괴 '앙주'와 까칠한 11살 소녀 '카린'의 아주 특별한 저세상 여행기!
{죽은 사람은 이승에 오면 안돼/또 어디선가 만날 수 있어?/카린}
감동적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캣 앙주'이었습니다.
===
남몰래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엘프 족. 인간을 두려워하며 숨어지내는데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운 적 없어요?/저도 너무 지루해요/난 내가 속할 수 있는 곳을 너무 찾고 싶어/떨어지겠어!/뭐야? 너도 엘프가 맞는거지? (웃음)}
말괄량이 '엘피'는 첨단 기술로 무장한 비엔나 족에 반해, 소심한 엘프 '보'와 함께 도시로 떠납니다.
{역시 예상대로 조그만 고깔모자 범죄자들이/한 짓이 확실해, 플리펫/수만번 말했잖아/이 세상에 엘프 같은 건 없다고!/하지만 서장님}
하지만 엘프의 존재를 알게 된 인간 경찰이 그들을 쫓기 시작하는데요.
경찰에게 붙잡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엘피'와 '보'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우정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애니메이션, <슈퍼 엘프: 빨간모자 비밀요정>과 함께,
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앵커>
배우 권상우표 코믹액션이 5년 만에 귀환합니다. 코로나 시기 큰 웃음을 안겼던 '히트맨'이 감독과 출연진은 그대로지만 재미는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는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우들의 완벽한 팀워크,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
하지만 두번째 시즌 연재 시작과 함께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게 되는데요.
{연재 중단이요?/너 요즘 댓글 안보냐?/기운내 여보/그래도 우린 코인하고 주식해서 막 다 날리고 그런 건 아니잖아/응/아빠는 망했어/아니야/끝이야 끝/끝이 아니야}
망작이 된 두번째 시즌은 되려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키는데요.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 웹툰 연재를 시작하는 '준'
{웹툰이 오픈하고나서 똑같은 범죄가 일어난 거야/뭐야?/ 그는 과연 예언자인가/아니면 테러리스트인가?}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요,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의 브로맨스까지 더해지며
한층 재미 있어진 '히트맨 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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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공한 영화가 시리즈화 되면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범죄도시'를 많이 얘기하는데요.
'히트맨'도 그런 히트 시리즈의 대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말극장가'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다음주 더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박선민이었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매년 겨울 추위가 매서울 때면 더 생각나는 게 바로 이웃 돕기에 따뜻한 온정입니다. 특히 올해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면 성금 모금이 제대로 될까, 걱정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오늘은 강기철 사랑의 열매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올해 이쯤 되면 가장 궁금한 게 '경남 사랑의 온도 탑'이 과연 몇 도일까? 이게 가장 궁금한데요. 현재 대충 몇 도 정도 올라 있죠?
A.
예, 우리 경남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62일간 106억 7천만 원의 모금 목표액을 가지고 온도탑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85억여 원, 약 85도씨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Q.
특히 함안 같은 경우에는 벌써 몇 년째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고 목표액을 초과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함안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A.
네, 함안은 특별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무원, 전 군민분들이 일시 단결해서 십시일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이 돼지저금통을 깨워서 같이 동참해 주는 그런 분위기도 연출해 주고 있고요. 그래서 사회적 분위기가 함안은 특히 다른 시군보다도 월등히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Q.
그렇게 함안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건 다행인데 사실 계엄 사태 이후로, 사회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혼란스럽고 좀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게 우리 모금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A.
그렇습니다. 이게 12월 2일에 온도탑 제막식을 우리가 가졌었거든요.
거기서 분위기를 확 띄워 가고 있는데, 12월 3일 아시다시피 12월 3일에 계엄이 시작되었고, 또 그 뒤에 12월 30일 정도에 우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있지 않습니까? 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니까 모금 활동이 한참 주춤해서 정말 저희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중입니다.
Q.
그래서 요즘에는 또 성금에 참여할 수 있는,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저희 일반인들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캠페인 기간에는 도내 주요 언론사를 통해서 모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사를 통한 기부 활동이 참여가 가능하고요. 각종 우리 시 군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 참여를 또 유도를 하고 있고 또 계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SNS를 통해서도 또 기부 모금에 참여해 줄 수가 있고 요즘은 간편 결제 QR 코드를 통해서 또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현물 기부도 가능하고요. 때로는 우리가 또 농어촌에서는 쌀을 통한 모금을 또 기부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현물 기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Q.
여러 가지 QR 코드는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현물은 요즘에도 하시는 분이 있구나, 그런 건 들으니까 신선하게 들리는데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사랑의 열매는 소액 다수가 참여하는 '소다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름 지은 '소다수'인데요. 고액 기부도 많은 나눔 활동에 도움이 되겠지만 소액의 다수가 많이 참여해 줌으로 해서 이게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관공서에서 도청 시청 그다음에 공기업 일반 사기업까지 금액의 끝점 부분을 모금해서 천원, 2천 원, 1만 원, 2만 원까지 모금을 해서 같이 참여해 주셔서 많은 저희들은 도움이 되고 있고요. 이게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이 좀 되어야만 이게 우리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길, 나눔 문화 확산의 길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주머니가 가벼워졌다고 해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죠. 오히려 온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앵커>
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병마에 무너져가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샌디프 자우하르의 '내가 알던 사람'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인도계 미국인 과학자 프렘은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고, 외출했다 집을 찾지 못 해 길을 잃는 날도 있었는데요.
아내는 아들들을 집으로 불렀고, 그를 신경과 의사에게 데려가게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이 책의 여정은 시작됐는데요.
프렘의 둘째 아들이자 심장내과의사인 저자는 2014년부터 7년간 알츠하이머병을 앓으며 기억과 세상, 끝내는 자기 자신을 잃어간 아버지를 회고합니다.
이 회고는 관계와 돌봄의 역학에 관한 고통스러우리만큼 진솔한 고백인데요.
동시에 뇌 퇴화와 정신 침식에 관한 의학적 탐구이면서, 기억이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관한 성찰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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