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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심층 보도

<신년기획> 올해도 경남발 우주항공시대 이끈다

[앵커] 지난해 누리호 4차 발사에 이어 올해 5차 발사에서도 경남 우주 관련 기업들의 활약이 예상됩니다. 특히 누리호를 이을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도 경남 지역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되는데요. 여기다 올해는 우주 뿐만 아니라 KF-21 양산 1호기 출고 등 항공 방산 분야에 있어서도 의미가 남다른 해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누리호가 불꽃을 내뿜으며 우주로 올라가고 위성 13기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창원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총괄 조립을 맡았고 사천에 KAI 등 경남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사천에 이 우주항공 기업은 누리호 1차부터 4차까지 모든 발사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엔진 연결부와 지지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5차 발사체 납품을 끝내고 6차 발사체 납품을 준비 중입니다. {최중열/에스엔케이항공 전무/"알루미늄 구조 동체 7종류를 개발해서 이전에는 항공우주연구원, 지금은 한화 쪽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게 바로 누리호 6차 발사체에 들어가는 1단 동체 후방부 부분입니다. 오는 6월 총조립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세대발사체 개발도 본격 추진됩니다. 운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재사용발사체를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경남 지역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사용발사체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량을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항공방산 분야에 있어서도 중요한 해입니다. KAI가 개발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입니다. 유도로켓 발사는 물론 해상에서 공대지 유도탄 시험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올 상반기 공대공 미사일 사격 시험을 실시하고 8월까지 체계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는 3월에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가 출고될 예정입니다. 체계개발 10년만으로, 현재 공대지 미사일 비롯해 다양한 무장 시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형준/경상국립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장/"항공분야에서 만큼은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진입했다 이렇게 인증을 받는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우주항공 메카로 자리잡은 경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분야와 항공 역사에 획을 긋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화면제공 방위사업청
2026.01.04

<신년기획>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부산 위상 제고

[앵커] 지난해 가을 APEC회의 개최로 경주가 세계적 주목을 받은 것 기억하실텐데요, 올해엔 부산에게 기회가 옵니다. 유네스코 최대 행사인 세계유산위원회가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 유산 등재에도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년기획 보도,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보호를 논의하는 가장 큰 국제회의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Congratulation to Republic of Korea!"}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올해 개최지로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지 38년만의 첫 개최입니다. 오는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는 본회의만 11일간, 사전행사까지 포함하면 18일동안 열립니다.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학계, NGO 관계자 등 무려 3천여명이 부산에 모입니다. {이준승/벡스코 대표이사/"벡스코 개관 이래 최고의 국제 행사이기 때문에 부산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이 문화 교류의 결절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국,시비만 180여억원, 주관기관인 국가유산청은 물론 부산시와 유관기관들도 총력준비에 나섭니다. 사실상 부산 전역이 행사장이 되는 겁니다. {조유장/부산시 문화국장/"부산의 여러 문화자산이라든지 공연 전시를 다 관람하실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 돼서 기존에 우리가 큰 규모라고 생각했던 국제회의, 국제행사보다는 2배, 3배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동안 세계유산 등재 심의와 관련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장기간 부산에 머물게 됩니다.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려는 부산 입장에선 그 가치를 찬찬히 또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는 겁니다." 국내 최초 근현대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시도인 피란수도 부산은 개별로 보면 문화유산 가치가 높지 않은 11개의 구성 유산이란 한계가 있습니다. 피상적 관찰만로는 전하기 어려운 피란수도의 가치를 경험케 할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강동진/경성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서사 스토리가 아주 중요한 이제 핵심의 인자인데요. 흩어져 있는 11개의 구성 유산을 어떻게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을 할 건가 이런 것들이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역대급 국제문화행사인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성공은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 진입을 위한 도약대가 될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정성욱 영상편집:이소민
2026.01.03

[신년기획]선거구 획정에 공천룰까지..지방선거 앞두고 촉각

<앵커> 올해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지방선거가 다섯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부터 공천 기준까지 결정되지 않아 여전히 혼란이 큰 상황인데요, 선거 전략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년 기획보도,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깜깜이입니다.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은 이미 지났고, 획정을 마무리 할 국회 정개특위도 이제 겨우 구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선거구 획정의 쟁점은 인구 수입니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다른 선거구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은 곳을 단독 선거구로 두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결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고 적은 두 선거구의 차이가 3배를 넘으면 안된다는 게 헌재의 획정기준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부산 기초의원 선거구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의원 1인당 인구수가 많은 부산진,동래,강서구는 기초의원이 1명씩 늘어나게 되고, 반대로 1인당 인구수가 적은 사하,금정,사상구는 1명씩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수 기준에 따라 선거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부산진구 '가선거구'에 속했던 양정 1,2동이 '나선거구'로 별도 재편되고, 기존 '나선거구'의 초읍동, 연지동이 '가선거구'로 옮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하구와 북구도 이런 식으로 선거구 조정이 예상됩니다. 경남은 광역의원도 선거구 변화가 전망됩니다. 평균 인구수 대비 하한 기준에 인구수가 못 미치는 의령군은 다른 지역과 통합될 가능성이, 고성군은 2개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질 수 있습니다. 김해시 제1선거구는 인구 상한 기준을 넘겨 조정이 필요합니다. 김준형/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피선거권, 선거권, 그리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후보를 고를 수 있는 권리 이런 것들이 다 침해되는 것들입니다. 이번에는 헌법 정신으로 이 선거구 획정을 입법화해야 됩니다." 거대 양 당의 공천 규정 변화도 이번 선거의 관심사입니다. 아직 최종 확정되진 않았지만, 모두 당심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예비,조별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100%, 본 경선은 당원 50%,국민 50%로 반영하는 안을, 국민의힘은 기존 5대 5였던 당심과 민심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당내에서 '당심 70%룰'에 대한 반발도 커, 대로 확정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각 당의 강세 지역들 같은 경우는 누구를 추천하더라도 쉽게 본선을 통과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들이 지역구를 관리해야 하는 지역 의원들하고 또 이해관계가 맞아지면서 (당원 위주의 공천룰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겁니다."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 결정은 선수들이 뛸 경기장과 규칙을 정하는 것인만큼, 그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선거전략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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