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지역 간 양극화 심화 우려
손예지
입력 : 2026.01.12 11:02
조회수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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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0.22% 상승 등 해수동 강세
서부산·원도심은 하락 또는 보합, 지역별 편차 확대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1월 5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0월 넷째 주 이후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승률도 지난해 12월 넷째 주 0.03%, 다섯째 주 0.04%, 이번 주 0.05%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해운대·수영·동래구, 이른바 ‘해수동’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수영구는 직전 주보다 0.22% 상승했으며, 해운대구와 동래구도 각각 0.18%와 0.14% 올랐습니다.
반면 북구를 제외한 서부산권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고, 원도심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거나 가격 변동이 없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전셋값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1월 첫째 주 기준 부산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09% 올랐습니다.
이로써 부산 전셋값은 2024년 8월 이후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래구(0.22%)가 사직·온천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해운대구(0.18%)는 재송·우동, 수영구(0.15%)는 망미·남천동 위주로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강정규 동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거 선호 지역인 해수동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는 반면, 서부산과 원도심은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도 “당분간 해수동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면서 인근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될 수는 있겠지만, 지역별 편차로 인한 양극화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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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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