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영업 폐업 감소세…소비쿠폰 효과, 지속성은 ‘물음표’
박동현
입력 : 2025.12.29 13:10
조회수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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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자 1만6천곳 줄어…가동사업자 넉 달째 증가
고용 있는 자영업자도 증가…도소매·음식점업 반등 조짐
소비는 여전히 위축…전문가 “반짝 효과 그칠 가능성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0월 폐업 사업자는 5만214곳으로, 월별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6월(6만6천662개)보다 1만6천곳 이상 줄었습니다.
폐업자는 7월(6만3천256개)과 8월(5만5천773개) 연속 감소한 뒤 10월 다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 영업 중인 가동 사업자도 6월 이후 넉 달 연속 늘어 10월 1천36만5천77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달 148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농림어업 감소 영향으로 418만2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소비쿠폰 지급 이후 쿠폰 사용 가능 업종의 매출이 평균 4.93%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올해 3분기 실질소비지출은 전년보다 0.7% 감소해 소비 위축 흐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비쿠폰지급으로 단기적으로 매출이 개선된 자영업자들이 있었지만, 정책효과가 소진된 이후에도 매출 흐름이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며 "폐업자 감소 역시 구조적 회복이라기보다 정부 지원에 기대 영업을 이어가는 '버티기' 국면일 가능성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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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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