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테마스페셜] 장벽을 넘어선 인류의 생존과 번영
손예지
입력 : 2025.05.12 13:57
조회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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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개방된 문을 통해 더 큰 번영과 안정, 공동체의 정신을 가져다주는 존재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생존과 번영, 그리고 희망을 품었던 벽의 이야기를 KNN ‘테마스페셜’에서 소개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벽이었던 '동굴'은 수렵 시대 혹독한 환경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안식처이자,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동물을 사냥하던 인류는 동굴 벽화에 그것들을 형상화하며 생존과 경외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처럼 벽은 단순히 외부와의 경계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산 지대 안데스산맥에서는 잉카 문명이 거대한 돌벽을 쌓아 올린 계단식 밭으로 풍요로운 농경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난공불락의 성벽 도시 마추픽추를 건설하여 삶의 터전을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벽은 인류에게 심리적인 울타리가 되는 동시에 공동체의 통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티베트인들이 돌리는 마니차 벽, 모로코 페스의 8m 성벽은 종교적, 민족적 공존과 화합의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벽은 폐쇄적인 장벽이 아닌, 개방된 문을 통해 더 큰 번영과 안정, 그리고 공동체의 정신을 가져다주는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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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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