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테마스페셜] 세계가 다시 본 우리의 옷, 한복…전통·일상·세계무대로 확장되는 K-패션
박동현
입력 : 2025.03.24 17:26
조회수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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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무대가 주목한 한복의 품격
전주·일상 속에서 살아난 한복 문화
젊은 디자이너와 장인의 손끝이 잇는 미래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한복데이’ 이후 한복을 입는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아, 여행객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을 체험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복 생활’은 한복을 단순한 옷이 아닌 오랜 생활문화로 규정했습니다.
전북 무형문화재 신애자 침선장은 조복·제복·궁중복식 등을 복원하며 한복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의 ‘한푸 공정’ 논란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답은 일상에서 한복을 더 자주 입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전주에서 열린 ‘한복모델선발대회’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한복의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설미화·황이슬 등 디자이너들은 파스텔톤·갈래치마·실용 원단 등을 활용해 한복의 현대화를 이끌고 있으며, BTS 지민의 한복 스타일링 등 K-POP과의 협업으로 세계적 주목도도 높아졌습니다.
두바이에서는 한복 화보 촬영과 세종학당 기증 행사가 이어지며 세계 속 한복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젊은 디자이너 오윤주는 전통과 양장을 결합한 ‘신(新)한복’으로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통 복식을 연구·재현하는 장인들, 한복을 입고 즐기는 시민들, 새 흐름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의 노력 속에서 한복은 과거의 의복을 넘어 지금 세계에 사랑받는 K-패션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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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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