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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역대 최저치’ 기록...평가원, 난이도 조절 ‘실패’

손예지 입력 : 2025.12.04 15:33
조회수 : 2281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역대 최저치’ 기록...평가원, 난이도 조절 ‘실패’
자료 : 연합뉴스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3.11%(1만5천154명), 2018학년도 이래 역대 최저치 기록
평가원, “취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에 유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 영역이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으로, 작년(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영어와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의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채점 결과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1만5천154명)로,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영어의 경우 교육과정의 학습 정도를 평가한다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시험 난이도를 목표로 했다”며 “그러나 당초 취지와 의도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장은 “채점 결과를 보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의 경우 변별도와 난이도 측면에서 출제 의도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국어 및 영어에서는 문항 출제와 검토 과정에서 의도하고 확인했던 것과는 달리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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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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