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KNN 다큐 ‘나무의 노래’, 프리 이탈리아 최종 3편 진출…유럽 공영방송과 본상 경쟁
박동현
입력 : 2026.09.09 17:46
조회수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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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France Télévisions·독일 ARD 작품과 최종 후보 3편에 나란히
52개국 83개 방송사 226개 프로그램 출품…10월 2일 최종 수상작 발표
뉴욕페스티벌 3관왕·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이어 국제무대서 다시 주목
‘나무의 노래’는 프랑스 공영방송 France Télévisions의 ‘November 13, Sonia’s Choice’, 독일 공영방송 ARD의 ‘The Talented Mr F’와 최종 본상을 놓고 경쟁합니다.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가 주관하는 프리 이탈리아는 1948년 창설된 국제 방송상으로, 올해 제78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프리 이탈리아에는 52개국 83개 방송사에서 모두 226개 프로그램을 출품했습니다.
‘나무의 노래’는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살아가는 88세 여성이 니카라과의 숲을 사들여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삶을 따라가는 작품입니다.
작품은 침묵과 기다림을 키워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긴 호흡으로 담아냈습니다.
진재운 감독은 “침묵과 기다림, 나무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 세계의 심사위원들에게 전달됐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나무의 노래’는 앞서 ‘2026 뉴욕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과 자연·야생 부문 금상, 환경·생태 부문 은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2026 한국방송대상’ TV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도 수상했습니다.
제78회 프리 이탈리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립니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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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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