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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지역대학을 가다] AI·사이버보안부터 첨단 해양실습까지…국립한국해양대, 미래 해양인재 키운다

노경민 입력 : 2026.09.09 14:26
조회수 : 125
[2027 지역대학을 가다] AI·사이버보안부터 첨단 해양실습까지…국립한국해양대, 미래 해양인재 키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 분야 최초 AI·사이버보안 융합…선박 사이버 위협 대응 인재 양성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시뮬레이션센터 갖춰…현장 중심 실무교육 강화
2027학년도 수시 정원 내 1,123명 선발…9월 7일부터 원서접수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첨단 교육과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고등 해상 교육기관인 국립한국해양대는 8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육부 라이즈 사업을 비롯해 4단계 BK 사업, 중견기업 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 등 국가 재정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해사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을 융합한 해사 인공지능·보안학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을 교육하며 선박과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가상 선박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과 방어에 대한 훈련을 받고, 첨단 AI 기술을 활용하는 항해사와 기관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박 운항을 실제와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레이더를 활용한 실습과 선박 조종 연습을 진행합니다.

기관 모의 조종 수업에서는 주기관과 발전기 등을 다루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진행합니다.

기계시스템공학 전공에서는 전통적인 기계시스템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핵심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수 코팅을 선박이나 잠수정 등에 적용할 경우 물속에서의 항력을 줄여 연료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첨단 실습 장비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국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엔지니어 양성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습선 한나라호와 한바다호를 비롯해 마린 시뮬레이션 센터, 케미컬 탱커 훈련센터, VR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실제 현장과 가까운 환경에서 미래 해양산업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부울경 일반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취업률도 부울경·제주 지역 일반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모집인원의 81%인 1,123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합니다.

지원 계열에 따라 교과성적 반영 과목이 달라 지원 전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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