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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보료율 2년 만에 다시 동결…내년에도 7.19%

임택동 입력 : 2026.09.08 14:47
조회수 : 37
건보료율 2년 만에 다시 동결…내년에도 7.19%
사진 연합뉴스

최근 5년 당기수지 흑자·정부지원 1조1,000억원 증액 반영
반도체 호황에 보험료 수입 증가 기대…준비금 30조2,000억원 보유
직장가입자 월평균 본인부담 16만699원…지역가입자 9만242원 유지 전망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년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료율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동결된 뒤 올해 1.48% 인상됐으며, 내년에는 추가 인상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흑자를 유지하는 등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동결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늘어나고,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도 반영됐습니다.

2025년 말 기준 건강보험 누적준비금은 약 30조2,000억원으로, 3.5개월분의 급여비에 해당합니다.

보험료율 동결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 본인부담금은 16만699원,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9만242원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현행 211.5원으로 유지됩니다.

복지부는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 효율화 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고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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