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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UAE·쿠웨이트 등 미군기지 공격”…미·이란 보복전 격화

박동현 입력 : 2026.09.03 16:36
조회수 : 250
이란 “UAE·쿠웨이트 등 미군기지 공격”…미·이란 보복전 격화
사진 연합뉴스

이란군 “UAE 미군 레이더·진지에 드론 공격”…바레인 기지도 겨냥
IRGC, 쿠웨이트 미군기지 미사일·드론 공격 주장…쿠웨이트군 대응
美 라라크섬 타격 뒤 무력 충돌 재개…공격·보복 악순환 이어져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바레인 등 걸프 지역의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이 전날 성명을 통해 수십 대의 공격용 드론으로 UAE 알다프라와 알민하드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의 레이더 시스템과 진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군은 바레인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 레이더 시설과 병력 집결지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쿠웨이트 알리 알살렘 기지 내 미군 지휘관의 사령부와 숙소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며 요르단과 바레인, 이라크 에르빌의 미군도 추가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웨이트군은 엑스(X)를 통해 자국 방공망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TV는 이번 공격이 “이란 국민에 대한 미국의 범죄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은 지난달 30일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의 IRGC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하면서 재개됐습니다.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기지 등에 보복 공격을 가하자 미국은 지난 1일 IRGC 표적과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 등을 다시 공격했고, 이후 양측의 공격과 보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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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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