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잘못된 공천 사죄" 고개 숙인 천하람
옥민지
입력 : 2026.09.02 17:25
조회수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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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오늘(2) 부산을 찾아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후보를 내는 데 급급해 검증이 미흡했다며 공천 책임을 인정하고, 추가 진상조사와 공천 시스템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연신 허리를 숙입니다.
목에는 '잘못된 부산시장 공천, 부산 시민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걸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한 당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사죄 장소도 정 전 후보의 음료 투척 자작극이 벌어진 현장으로 택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저희가 부산시장 후보를 낸다는 것에 급급하지 않고 정말 제대로 검증해서 아주 좋은 후보를 냈었어야 정말 부산 시민들에 대한 도리인데.. 특히 공천 관리를 담당했던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 전 후보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드러난 만큼, 당 차원의 추가 진상조사와 공천 검증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이번에 나온 공소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저희 당에서는 계속해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고요..저희가 최소한 광역단체장 공천에 있어서는 평판 조사를 더 강화해야 되겠다라는.."
하지만 한번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오식/부산 구서동 "국민들을 속인거 아니에요? 그건 잘못된거죠... 천하람 대표를 저기서 (사과하고 있을 때) 만났는데.. 하이고 뭐 벌써 엎질러진 물 아닌가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첫 공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뒤늦은 사과로 당 수습에 나선 개혁신당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오늘(2) 부산을 찾아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후보를 내는 데 급급해 검증이 미흡했다며 공천 책임을 인정하고, 추가 진상조사와 공천 시스템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연신 허리를 숙입니다.
목에는 '잘못된 부산시장 공천, 부산 시민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팻말을 걸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한 데 대한 당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사죄 장소도 정 전 후보의 음료 투척 자작극이 벌어진 현장으로 택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저희가 부산시장 후보를 낸다는 것에 급급하지 않고 정말 제대로 검증해서 아주 좋은 후보를 냈었어야 정말 부산 시민들에 대한 도리인데.. 특히 공천 관리를 담당했던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 전 후보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드러난 만큼, 당 차원의 추가 진상조사와 공천 검증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이번에 나온 공소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저희 당에서는 계속해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고요..저희가 최소한 광역단체장 공천에 있어서는 평판 조사를 더 강화해야 되겠다라는.."
하지만 한번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오식/부산 구서동 "국민들을 속인거 아니에요? 그건 잘못된거죠... 천하람 대표를 저기서 (사과하고 있을 때) 만났는데.. 하이고 뭐 벌써 엎질러진 물 아닌가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첫 공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뒤늦은 사과로 당 수습에 나선 개혁신당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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