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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틀 만에 또 이란 공습…이란 “파괴적 보복” 경고
임택동
입력 : 2026.09.02 09:10
조회수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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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혁명수비대 표적 타격”…호르무즈 해협 인근·민간공항 피격
지난달 30일 공습 이후 공격·보복 이어져…한 달여 만에 무력공방 재개
트럼프 “레이더 재건 시도 겨냥”…추가 보복 시 더 강력한 공격 경고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정오부터 이란 내 이슬람혁명수비대, IRGC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박과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장병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군은 즉각 반발하며 미국에 대한 추가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IRGC 호세인 모헤비 대변인은 미국이 이번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도 미국에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미군이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IRGC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한 지 이틀 만입니다.
당시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주둔 공군기지 2곳을 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대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앞선 공격으로 파괴된 레이더를 재건하려는 이란의 움직임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추가 보복에 나설 경우 더 강력하고 대규모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7월 24일 이후 중단됐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되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도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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