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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출산율 0.74명 ‘전국 두 번째로 낮아’…경남은 0.88명

박동현 입력 : 2026.08.26 16:17
조회수 : 83

부산 출생아 1만 4,010명·경남 1만 3,802명…전년보다 모두 증가
합계출산율 부산 0.74명·경남 0.88명…전년 대비 각각 0.06명 상승
부산 중구 0.36명 전국 최저…전국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회복

지난해 전국의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부산과 경남에서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25만 4,341명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습니다.

전국 합계출산율도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높아지며 2021년 이후 다시 0.8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만 4,010명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경남의 출생아 수도 1만 3,802명으로 전년보다 5.6% 늘었습니다.

다만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부산과 경남 모두 4.3명으로, 전국 평균 5.0명보다 낮았습니다.

합계출산율은 부산이 0.74명으로 전년 0.68명보다 0.06명 상승했습니다.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서울 0.63명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경남의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 0.82명보다 0.06명 높아져 전국 평균 0.80명을 웃돌았습니다.

부산에서는 태어난 아이 가운데 첫째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63.0%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시군구별 격차도 나타났습니다.

부산 중구의 합계출산율은 0.36명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낮았고, 부산 수영구는 0.55명, 금정구는 0.59명으로 각각 전국 하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출생아가 25만 4,341명으로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고, 첫째아는 15만 8,700명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전체 출생아 가운데 첫째아 비중은 62.4%로 높아졌으며,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8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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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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