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러시아 파병 최대 5만 명 검토…우크라 접경 3개 주 배치 구상
박동현
입력 : 2026.08.13 10:55
조회수 : 307
0
0
우크라 정보당국 “11월 말까지 최대 5만 명 확대 검토”
북한군 접경지역 맡고 러시아군은 우크라 전선 재배치 구상
현재 북한 지상군 약 9천500명 추산…미사일 병력·무기 지원도 확대
교도통신은 13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 규모를 5만 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상의 핵심은 북한군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3개 주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북한군이 이 지역을 맡으면 기존에 주둔하던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재배치할 수 있어 러시아군의 전투 병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를 통해 러시아가 병력을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집중해 올해 안에 해당 지역을 점령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 당국자는 북한과 러시아가 지도자 차원에서 해당 계획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군 추가 파병 가능성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최근 잇따라 언급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 3만~5만 명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하기로 결정이 내려졌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을 추가로 파견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러시아 보로네시 지역에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현재 러시아에 배치된 북한 지상군 규모를 약 9천500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미사일 부대 소속 병력 약 90명을 러시아 보로네시주에 파병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40기를 추가로 제공했으며, 일부가 지난달 30일과 이달 1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통해 실전 경험과 현대전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며 경계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에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 강화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드론 기술을 비롯한 국방 분야 협력 확대도 제안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민선9기, 난제를 푼다]-'굴껍데기 산더미' 통영...처리는 과연?'2026.08.16
-
"반갑다 단비야"...가뭄 들녘 '한숨 돌려'2026.08.16
-
업무 늘어날라...멀쩡한 정자 철거2026.08.15
-
구급차 늑장 진입...롯데자이언츠 대응 도마2026.08.15
-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 오랜 꿈, 이번에는?2026.08.14
-
폭염*가뭄에 농수산 피해 속출...재해보험 가입률 저조2026.08.14
-
부산은 바다만? '다크 투어리즘'도 인기2026.08.14
-
[단독] 전례없는 부산축제조직위 '동시 감찰'2026.08.13
-
부르는 게 값...에어컨 수리 견적 '천차만별'2026.08.13
-
가덕신공항 공사비 현실화 '파란불'2026.08.1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