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호르무즈 합의 이뤘다”…이란과 3일 협상
박동현
입력 : 2026.08.03 10:12
조회수 : 332
0
0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 이뤄져”
“비핵화 합의도 있을 것”…군사 옵션은 유지
이란·오만, 해협 항로 협의 막바지 단계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 형태로 대화하고 있으며, 협상이 3일 오후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고, 비핵화에 대한 합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과 협상 상대,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란 측의 요청을 받고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계획했던 공격이 실행됐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현재는 작전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상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하고 불필요한 무력 사용도 막을 수 있다며, 합의를 통한 해결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필요하다면 언제든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며 “원할 때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정 기간 무료로 개방하고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등을 중재국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역내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반대급부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원유 수출을 다시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양국의 주권을 존중하면서 이란의 국익과 안보를 지킬 수 있는 항로에 합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발언이 전해진 뒤 국제유가는 급락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4달러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부산*경남 첫 공공생리대 사업2026.08.09
-
모처럼 내린 비, 일부 지역만 '찔끔'2026.08.09
-
부산경남 수출 비중 '뚝'2026.08.08
-
계속된 폭염에 붐비는 경남 바다2026.08.08
-
폭염과 가뭄에 '여름 산불' 겁난다2026.08.07
-
폭염 속 건물주 회장이 입주사 에어컨 차단2026.08.07
-
축조위 집행위원장 '나홀로 유럽 출장'2026.08.07
-
항공기 지연...김해공항만 역주행 증가세2026.08.07
-
피서객 괴롭히는 '계곡 사유화'2026.08.06
-
부산 찾은 외국인들 씀씀이 '껑충'2026.08.0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