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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리 손으로 만든 KF-21…10년 7개월 만에 완성

박동현 입력 : 2026.07.29 15:24
조회수 : 249

42개월간 비행시험 1,600여 회 무사고 기록
전투용 적합·형식인증 획득…양산·전력화 본격화
체계개발 마무리…올해 하반기 공군에 첫 인도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사업 착수 10년 7개월 만에 체계개발을 마무리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정부 부처와 개발 참여기관·기업, 공동개발 협력국인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KF-21 사업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해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와 총 6대의 시제기 제작을 거쳤습니다.

이후 42개월 동안 1,600여 회의 고난도 개발 비행시험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완료했습니다.

공대공 무장 발사시험과 국내 최초 공중급유시험 등 주요 성능 검증을 마친 데 이어 지난 5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항공기 구조와 무장 통합, 전자시스템 등 감항인증기준 전 항목을 충족해 최초형식인증도 획득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양산 1호기를 대한민국 공군에 처음으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KF-21은 체계개발 종결을 계기로 연구개발 중심에서 양산과 공군 전력화 단계로 전환하게 됩니다.

향후에는 양산기의 안정적인 인도와 공군 운용 준비, 추가 무장 통합과 성능개량, 수출 추진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KF-21의 성공은 사업 관계자와 개발에 참여한 기술진의 피와 땀, 그리고 우리 기술력을 믿고 응원해 준 온 국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KF-21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술 자립을 통한 자주국방으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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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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