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에 배달 느는데..라이더는 '진땀'
정효정
입력 : 2026.07.29 20:45
조회수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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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절정에 이른 폭염 속에 밖으로 나가는대신 음식과 음료를 배달시키는 주문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늘어난 주문만큼 달리는 배달노동자들은 힘겹습니다.
폭염 속 이들의 하루를 정효정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기자>
배달 주문이 울리면 정윤희 씨는 곧바로 오토바이에 오릅니다.
한여름 햇볕 아래, 김치찜을 찾아 오피스텔까지 10분을 달려야 배달 하나가 끝납니다.
{정윤희/배달 노동자/"일을 해야만 버니까..움직여야만.. 쉬기에는 생계가 유지가 안되니까 움직여야 벌어먹지 않을까"}
폭염이 이어질수록, 기온이 올라갈수록 배달 주문은 더 늘어납니다.
{김현석/ㅇㅇ배달대행업체 대표/"폭염이 있다보니까 사람들이 외부외출이나 이런것들을 줄이고 있어요. 비수기 대비 주문량이 한 50%이상 늘어났다고.."}
수입은 늘지만 도로가 뜨거워진만큼 체력부담은 더합니다.
아스팔트 복사열에 오토바이 엔진열기까지 체감온도는 더 높아집니다.
{이종호/배달 노동자/"날씨도 너무 덥고,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도 되게 심해서..아무래도 평소보다는 좀 많이 힘들죠."}
점심시간 등 배달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문을 하나라도 더 받아야하다보니 제대로 쉴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배달 음식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도 하루에 수십 번씩 반복되는데요. 폭염 속에서는 짧은 이동만으로도 금세 숨이 찰 정도입니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면 가까운 배달노동자 쉼터부터 찾게 됩니다.
무료로 시원한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며 다음 배달을 준비합니다.
{이준형/배달 노동자/"하루에도 두 세번은 오는 것 같아요. 너무 더우면 땀도 좀 식히러 오고, 생수나 커피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으니까"}
그나마 이런 쉼터는 부산에 7개 구, 경남은 6개 시군뿐입니다.
다른 지역은 잠시 땡볕을 피할 틈도 없이 도로를 누벼야합니다.
일상의 폭염보다 더 뜨거워진 도로 위에서,배달노동자의 하루는 더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이처럼 절정에 이른 폭염 속에 밖으로 나가는대신 음식과 음료를 배달시키는 주문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늘어난 주문만큼 달리는 배달노동자들은 힘겹습니다.
폭염 속 이들의 하루를 정효정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기자>
배달 주문이 울리면 정윤희 씨는 곧바로 오토바이에 오릅니다.
한여름 햇볕 아래, 김치찜을 찾아 오피스텔까지 10분을 달려야 배달 하나가 끝납니다.
{정윤희/배달 노동자/"일을 해야만 버니까..움직여야만.. 쉬기에는 생계가 유지가 안되니까 움직여야 벌어먹지 않을까"}
폭염이 이어질수록, 기온이 올라갈수록 배달 주문은 더 늘어납니다.
{김현석/ㅇㅇ배달대행업체 대표/"폭염이 있다보니까 사람들이 외부외출이나 이런것들을 줄이고 있어요. 비수기 대비 주문량이 한 50%이상 늘어났다고.."}
수입은 늘지만 도로가 뜨거워진만큼 체력부담은 더합니다.
아스팔트 복사열에 오토바이 엔진열기까지 체감온도는 더 높아집니다.
{이종호/배달 노동자/"날씨도 너무 덥고,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도 되게 심해서..아무래도 평소보다는 좀 많이 힘들죠."}
점심시간 등 배달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문을 하나라도 더 받아야하다보니 제대로 쉴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배달 음식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도 하루에 수십 번씩 반복되는데요. 폭염 속에서는 짧은 이동만으로도 금세 숨이 찰 정도입니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면 가까운 배달노동자 쉼터부터 찾게 됩니다.
무료로 시원한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며 다음 배달을 준비합니다.
{이준형/배달 노동자/"하루에도 두 세번은 오는 것 같아요. 너무 더우면 땀도 좀 식히러 오고, 생수나 커피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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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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