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흔들림 신고 291건…구마모토 강진 한반도까지 영향
박동현
입력 : 2026.07.29 09:58
조회수 : 239
0
0
이온몰 구조자 8명 중 1명 심정지
4만8천여 가구 정전·14만 가구 단수
부산·경남 등 국내서도 진도 3 감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8일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추정됐습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일본 기상청 기준 최고 등급인 진도 7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의 대형 쇼핑몰 이온몰에서는 지진 발생 뒤 폭발음과 함께 건물 지붕과 벽면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현지 당국이 밤샘 구조 작업을 벌인 결과 29일 오전 4시쯤 8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사람 가운데 2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쇼핑몰을 찾았던 방문객 200여 명은 지진 직후 주차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액화석유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야쓰시로시의 일본제지 공장에서도 굴뚝 일부가 무너져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직원 9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강진 이후 구마모토현에서는 4만8천여 가구가 정전됐고 약 14만 가구가 단수를 겪었으며, 가옥 붕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인 28일 오후, 부산과 울산, 경남 등 국내 남부 지역에서도 뚜렷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39분쯤 부산과 경남, 광주·전남, 제주에서 계기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일본 지진의 영향이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28일 국내에서는 760여 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고, 부산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며 현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부산*경남 첫 공공생리대 사업2026.08.09
-
모처럼 내린 비, 일부 지역만 '찔끔'2026.08.09
-
부산경남 수출 비중 '뚝'2026.08.08
-
계속된 폭염에 붐비는 경남 바다2026.08.08
-
폭염과 가뭄에 '여름 산불' 겁난다2026.08.07
-
폭염 속 건물주 회장이 입주사 에어컨 차단2026.08.07
-
축조위 집행위원장 '나홀로 유럽 출장'2026.08.07
-
항공기 지연...김해공항만 역주행 증가세2026.08.07
-
피서객 괴롭히는 '계곡 사유화'2026.08.06
-
부산 찾은 외국인들 씀씀이 '껑충'2026.08.0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