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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제주개발공사, 물을 넘어 주거복지로…지속 가능한 제주를 그리다

노경민 입력 : 2026.07.07 15:19
조회수 : 246
[테마스페셜] 제주개발공사, 물을 넘어 주거복지로…지속 가능한 제주를 그리다

먹는샘물 30년…공공자원으로 제주 성장 이끌다
공공임대·도시재생 확대…도민 삶의 질 높이는 주거복지
친환경 주택과 원도심 재생…지속 가능한 제주 미래 모색

제주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먹는샘물 사업을 넘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 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지하수를 기반으로 성장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8년에는 먹는샘물 생산체제 70만 톤을 갖췄고,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40%를 넘기며 시장 1위를 유지했습니다.

감귤 가공사업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판매 수익은 인재 육성과 환경보전, 사회공헌 등에 환원해 왔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자체 브랜드(PB) 생수의 성장으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개발공사는 순수익의 4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곶자왈 보전 기금 등 공익사업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먹는샘물 사업을 넘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행복주택 ‘마음에온’에서는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 일자리 등을 연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스타트업 지원과 청년 주거, 고령층 돌봄 등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모델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현재까지 2천100여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공급 방식을 다양화해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7천 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원도심 재생, 농촌 마을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북2지구에는 친환경 스마트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형 주거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공공이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다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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