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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류장수 박사, “교육 불평등·지역 격차 해소 없인 지역 미래도 없다”

박종준 입력 : 2026.06.12 14:36
조회수 : 228
[행복한 책읽기] 류장수 박사, “교육 불평등·지역 격차 해소 없인 지역 미래도 없다”
류장수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30년 정책 경험 담은 저서 출간…“정책의 과정과 결과 정리”
독자 반응 소개…“교육 불평등·지역 불균형 생각보다 심각”
인재 양성 연대기금 제안…“국가 핵심 과제로 다뤄야”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인 류장수 교수가 KNN ‘행복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저서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을 소개했습니다.

류 박사는 30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역 정책에도 참여한 경험을 책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이 만들어진 배경과 추진 과정, 시행 이후의 결과까지 정리해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 박사는 정책 분야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함께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책을 읽은 독자들 가운데는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 문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점에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는 평가도 소개했습니다.

류 박사는 책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연대기여금 제도를 하나의 대안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축구 선수가 이적할 경우 이적료 일부가 선수를 키운 학교에 돌아가는 방식처럼 지역 인재를 활용하는 기업도 인재 양성에 기여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 문제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지역 자원 분배와 노동시장 구조, 사회 이동 가능성과도 연결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두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가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박사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들이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해결 방안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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