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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 확정…사상 최대 IPO 눈앞

박동현 입력 : 2026.06.12 09:38
조회수 : 423
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 확정…사상 최대 IPO 눈앞
자료: 연합뉴스

예비 공모가 그대로 확정…750억달러 조달 예정
기업가치 1조7천700억달러 평가
일론 머스크, 의결권 84% 유지 전망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예비 공모가를 그대로 최종 공모가로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상 상장 기업들은 공모가 범위를 제시한 뒤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최종 가격을 정하지만, 스페이스X는 예비 공모가를 단일 가격으로 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천556만 주를 매각해 750억달러(약 113조 8천억 원)를 조달할 예정입니다.

이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운 294억달러 조달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로, 역대 최대 IPO가 될 전망입니다.

공모가 기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천7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상장 이후 글로벌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합니다.

머스크는 차등의결권 주식 등을 통해 전체 의결권의 84%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대 주주는 밸러 에쿼티 파트너스이며, 귄 쇼트웰 스페이스X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주요 주주에 포함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12일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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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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