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28 지역의사전형, 수시 비중 94%…학생부·면접 영향력 커진다
손예지
입력 : 2026.05.13 10:10
조회수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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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명 수시 선발·정시는 39명 불과
“지역 정주 가능성·의료 이해도 종합 평가 흐름”
입시정보업체 진학사는 13일 지역의사전형 운영 대학 31개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선발 인원 610명 가운데 93.6%(571명)가 수시 모집으로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역의사전형을 제외한 지역인재전형의 수시 비중인 81.1%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310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261명)보다 많았습니다.
부산대(38명), 경북대(33명), 충남대(33명) 등 16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정성평가 요소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14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은 서류나 면접 등을 반영하는 정성평가를 도입했습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순천향대, 인제대는 면접을 실시하며, 고신대는 서류와 면접을 모두 반영합니다.
반면 정시 모집 비중은 6.4%(39명)에 그쳤습니다.
정시로 지역의사를 선발하는 대학은 전남대(12명), 제주대(11명), 충북대(16명) 등 3개교뿐입니다.
이처럼 수시 중심 선발 구조가 강화되면서 학생부와 면접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한 수시 전형을 통해 지역 의료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 정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신 5등급제에서는 의대 지원 최상위권에 1등급 초반 학생들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학생부 완성도와 면접 경쟁력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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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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