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토부 국감, 공항과 부동산 질의 쏟아져
전성호
입력 : 2018.10.11 07:09
조회수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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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국회 국정감사 첫 날이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감에서
김해공항과 지역 부동산 대책을
따져묻는 질의들이 쏟아졌습니다.
세종시 국토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감현장을 전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장통인지 국제공항 터미널인지
분간을 할수 없을 정도로 혼잡한
김해 국제공항.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언제까지 이 상태로 외국인들을 맞을 것인지 따지며 확장 2단계 사업을
빨리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렇게 혼잡 상태인데, 2단계 확장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님 견해가 어떻습니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지적하신대로 1단계 확장이 수요에 비에서 매우 적게 이루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국 컨설팅사인 ARUP(에이럽)사가
시설재배치로는 혼잡을 해결할수 없다는 진단을 내리자 국토부가 용역을
중단시켰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경남의 집값 폭락에 대한 대책과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박완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장관님 아시다시피, 반면 지방은 주택 가격 폭락으로 인해서 아파트 한채당 1억원 이상이 떨어져서 그야말로 수백조원이 하루아침에 날아갔습니다.}
{이헌승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지난 1년간 (조정대상지역중에) 집값이 하락한 곳은 부산이 유일하고 지금 거래량이라든지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해신공항을 건설하게 되면
현재 공항안에 있는 칼테크센터의
이전이 불가피하고 천문학적인 비용이
추가로 든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김정호 민주당 국회의원/이거 옮기게 된다면 소요예산이 5천억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처럼 공항과 지역 부동산에 대한 포화가 쏟아졌지만 국토부는 대체로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속시원한
대답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어제 국회 국정감사 첫 날이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감에서
김해공항과 지역 부동산 대책을
따져묻는 질의들이 쏟아졌습니다.
세종시 국토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감현장을 전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장통인지 국제공항 터미널인지
분간을 할수 없을 정도로 혼잡한
김해 국제공항.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언제까지 이 상태로 외국인들을 맞을 것인지 따지며 확장 2단계 사업을
빨리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렇게 혼잡 상태인데, 2단계 확장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님 견해가 어떻습니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지적하신대로 1단계 확장이 수요에 비에서 매우 적게 이루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국 컨설팅사인 ARUP(에이럽)사가
시설재배치로는 혼잡을 해결할수 없다는 진단을 내리자 국토부가 용역을
중단시켰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경남의 집값 폭락에 대한 대책과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박완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장관님 아시다시피, 반면 지방은 주택 가격 폭락으로 인해서 아파트 한채당 1억원 이상이 떨어져서 그야말로 수백조원이 하루아침에 날아갔습니다.}
{이헌승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지난 1년간 (조정대상지역중에) 집값이 하락한 곳은 부산이 유일하고 지금 거래량이라든지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해신공항을 건설하게 되면
현재 공항안에 있는 칼테크센터의
이전이 불가피하고 천문학적인 비용이
추가로 든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김정호 민주당 국회의원/이거 옮기게 된다면 소요예산이 5천억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처럼 공항과 지역 부동산에 대한 포화가 쏟아졌지만 국토부는 대체로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속시원한
대답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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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기자
j11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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