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험천만" 출근길 숙취운전
                                황보람
                                입력 : 2016.06.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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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날 과음을 한 뒤 잠을 잤다고
술이 완전히 깰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길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숙취운전은 만취운전만큼
위험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차량이 부산 남항대교를 달립니다.
차량이 점점 오른쪽으로
차선을 벗어나더니 안전방호벽을
들이받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은 앞부분이 박살이 난 채
뒤집혔습니다.
차량 운전자 30살 김모 씨는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아침 출근을 하던 길이었습니다.
{이은정 부산 서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운전자가) 새벽 2시까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저희가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0.082%가 나왔습니다.'}
터널 안!
SUV 차량이 비틀비틀거리다
벽면을 들이받고는
차선을 넘어옵니다.
사고는 6중 추돌로 이어졌고,
3명이 부상을 입습니다.
이 운전자 역시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로 운전을 했습니다.
 
'이처럼 아침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년동안 발생한 음주운전사고
가운데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발생한 사고만 10%에 가깝습니다.'
'이같은 숙취운전은 과음을 해도
잠을 자고 나면 괜찮을거라는
운전자들의 안일한 생각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영진 부산동아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술 드시고 그 다음날 잠을 자고 나면 숙취가 해소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이 숙취가 해소되는 데는 성인 기준으로 최소 10시간에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24시간 이상 걸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전날 과음을 한 뒤 잠을 잤다고
술이 완전히 깰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길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숙취운전은 만취운전만큼
위험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차량이 부산 남항대교를 달립니다.
차량이 점점 오른쪽으로
차선을 벗어나더니 안전방호벽을
들이받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은 앞부분이 박살이 난 채
뒤집혔습니다.
차량 운전자 30살 김모 씨는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아침 출근을 하던 길이었습니다.
{이은정 부산 서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운전자가) 새벽 2시까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저희가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0.082%가 나왔습니다.'}
터널 안!
SUV 차량이 비틀비틀거리다
벽면을 들이받고는
차선을 넘어옵니다.
사고는 6중 추돌로 이어졌고,
3명이 부상을 입습니다.
이 운전자 역시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로 운전을 했습니다.
'이처럼 아침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년동안 발생한 음주운전사고
가운데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발생한 사고만 10%에 가깝습니다.'
'이같은 숙취운전은 과음을 해도
잠을 자고 나면 괜찮을거라는
운전자들의 안일한 생각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영진 부산동아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술 드시고 그 다음날 잠을 자고 나면 숙취가 해소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이 숙취가 해소되는 데는 성인 기준으로 최소 10시간에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24시간 이상 걸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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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람  기자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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