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6일용 취재 수첩-문재인 대표 사무실 인질극에 "깜짝"
김상진
입력 : 2016.01.06 08:34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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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주 동안의 취재 뒷 이야기를 알아보는 취재수첩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세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 소식부터 준비하셨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새해를 이틀 앞두고, 부산 감전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지요.
흉기에 시너까지 준비해간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고 우려했던 방화를 저지르는 일도 없었습니다.
네, 피의자인 55살 정모씨가 사무실에 간 것이 오전 9시쯤인데, 그 전에 1층 가게에 들러 "위 사무실에 사람은 언제오냐, 언제 문을 여냐"며 일일히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정씨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문 대표의 정무특보 최모씨를
폭행하고, 인질로 잡았습니다.
1시간 20분 가까이 인질극을 벌였는데 자칫 이 과정에서 인질이 다치거나 또 불을 지를 가능성이 있어 긴장감이
높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경찰특공대가 오려면 30분 정도 남았던 상황에서 소방이 문을 강제로 열고, 경찰이 진입하는 합동작전을 펼쳐 정씨를 붙잡았습니다.
신속한 판단이 상황을 빨리 종결시킬 수 있었던 것이죠.
{앵커:당시에도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대체 정씨는 뭘 노리고 이런 일을 벌인 것입니까? 금괴 도굴이란 말이 나왔었는데요.}
네, 정씨와 정씨의 형은 부산 문현동의 어뢰공장에 일제가 숨겨놓은 거대한 금괴가 있었는데 이것이 참여정부 당시 정부 비호 아래 도굴꾼에 의해 다 도굴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현동 금괴가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됐는데요,
먼저 어뢰공장이 실존했는지 조차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안에 엄청난 양의 금괴가 있었는지도 과거 조사 결과를 보면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참여정부에서 금괴를 도굴해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대목은 아예
터무니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이미 오래 전 한번 이슈가 되서 전국의 보물탐사꾼들이 현장을 찾는 소동이 빚어졌다가 이제는 물밑으로 잠잠해졌는데,
다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벌인 행위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앵커:네, 범행동기가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네요. 다음은 경찰에 적발된 불법 경마사이트에 대한 소식을 준비했다구요.}
네, 경남경찰이 배팅액이 무려
2백억원대에 이르는 불법 경마,
경륜 도박사이트를 적발했는데요,
화면에서 보시듯이 경마 실황이 그래픽으로 나옵니다.
일본 경기는 아예 동영상으로 중계가 되기도 합니다.
사이트로 접속해보면 이 모든 경기에 실시간 배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천5백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고
배팅액이 2백억원이 넘었습니다.
{앵커:규모가 엄청난데요, 불법이면서도 어떻게 회원들을 모았던 건가요?}
네, 일단 서버를 중국에 뒀구요, 주소를 자주 바꾸면서 단속을 피했습니다.
주소가 바뀔 때마다 회원들에게 새 주소와 비밀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자메시지를 받는 사람도
제한을 뒀습니다.
승률이 높은 사람, 즉 돈을 자주 따가는 사람한테는 새 주소를 보내주지않아서 퇴출을 해버리고,
돈을 자주 잃는 소위 "호구"손님들은 지극정성으로 관리했다고 합니다.
명절에는 비싼 선물도 보내면서 관리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특별대접을 받는 호구손님이 5백명 정도 됐다고 합니다.
네, 피라미드 형태로 운영을 했습니다.
총책이라는 것을 두고 이 총책이 30명 정도의 회원을 관리하게 했는데 이 회원들이 잃는 돈의 10%는 총책에게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총책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새 손님 확보, 특히 호구손님을 찾는데 애를 썼다고 합니다.
{앵커:네, 새해 초에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도박은 자신과 집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꼭 알았으면 좋겠네요,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세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 소식부터 준비하셨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새해를 이틀 앞두고, 부산 감전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지요.
흉기에 시너까지 준비해간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고 우려했던 방화를 저지르는 일도 없었습니다.
네, 피의자인 55살 정모씨가 사무실에 간 것이 오전 9시쯤인데, 그 전에 1층 가게에 들러 "위 사무실에 사람은 언제오냐, 언제 문을 여냐"며 일일히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정씨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문 대표의 정무특보 최모씨를
폭행하고, 인질로 잡았습니다.
1시간 20분 가까이 인질극을 벌였는데 자칫 이 과정에서 인질이 다치거나 또 불을 지를 가능성이 있어 긴장감이
높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경찰특공대가 오려면 30분 정도 남았던 상황에서 소방이 문을 강제로 열고, 경찰이 진입하는 합동작전을 펼쳐 정씨를 붙잡았습니다.
신속한 판단이 상황을 빨리 종결시킬 수 있었던 것이죠.
{앵커:당시에도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대체 정씨는 뭘 노리고 이런 일을 벌인 것입니까? 금괴 도굴이란 말이 나왔었는데요.}
네, 정씨와 정씨의 형은 부산 문현동의 어뢰공장에 일제가 숨겨놓은 거대한 금괴가 있었는데 이것이 참여정부 당시 정부 비호 아래 도굴꾼에 의해 다 도굴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현동 금괴가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됐는데요,
먼저 어뢰공장이 실존했는지 조차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안에 엄청난 양의 금괴가 있었는지도 과거 조사 결과를 보면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참여정부에서 금괴를 도굴해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대목은 아예
터무니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이미 오래 전 한번 이슈가 되서 전국의 보물탐사꾼들이 현장을 찾는 소동이 빚어졌다가 이제는 물밑으로 잠잠해졌는데,
다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벌인 행위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앵커:네, 범행동기가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네요. 다음은 경찰에 적발된 불법 경마사이트에 대한 소식을 준비했다구요.}
네, 경남경찰이 배팅액이 무려
2백억원대에 이르는 불법 경마,
경륜 도박사이트를 적발했는데요,
화면에서 보시듯이 경마 실황이 그래픽으로 나옵니다.
일본 경기는 아예 동영상으로 중계가 되기도 합니다.
사이트로 접속해보면 이 모든 경기에 실시간 배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천5백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고
배팅액이 2백억원이 넘었습니다.
{앵커:규모가 엄청난데요, 불법이면서도 어떻게 회원들을 모았던 건가요?}
네, 일단 서버를 중국에 뒀구요, 주소를 자주 바꾸면서 단속을 피했습니다.
주소가 바뀔 때마다 회원들에게 새 주소와 비밀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자메시지를 받는 사람도
제한을 뒀습니다.
승률이 높은 사람, 즉 돈을 자주 따가는 사람한테는 새 주소를 보내주지않아서 퇴출을 해버리고,
돈을 자주 잃는 소위 "호구"손님들은 지극정성으로 관리했다고 합니다.
명절에는 비싼 선물도 보내면서 관리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특별대접을 받는 호구손님이 5백명 정도 됐다고 합니다.
네, 피라미드 형태로 운영을 했습니다.
총책이라는 것을 두고 이 총책이 30명 정도의 회원을 관리하게 했는데 이 회원들이 잃는 돈의 10%는 총책에게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총책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새 손님 확보, 특히 호구손님을 찾는데 애를 썼다고 합니다.
{앵커:네, 새해 초에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도박은 자신과 집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꼭 알았으면 좋겠네요,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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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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