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요즘 들어 밤에 야외운동하는 분들 부쩍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둠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신발이나 옷이 필수처럼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희망이다.

오늘은 아웃도어에서 필수인, 빛을 반사하는 원단으로 세계를 제패한 한
중소기업을 표중규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근 생산된 유명브랜드의 신발입니다.

빛을 쬐는 방향에 따라 무늬나 색깔이 다른 빛이 끊임없이 반사됩니다.

빛이 온 방향 그대로 다시 이를 반사하는 재귀반사기술이 적용된 것입니다

녹산공단의 지비라이트는 이런 재귀반사필름으로만 전세계 신발시장 1위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아웃도어 열풍을 타고 기술과 상품 모두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성호/지비라이트 기술연구소장/도시형 달리기나 걷기, 자전거 등 야외활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야간에 빛 반사기능을 통해 사람과 사람과의 인지도를 높여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합니다. }

중국과 대만 등에서 저가 상품군으로 추격하고 있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무늬와 색상까지 입히는 고급제품은 생산속도와 품질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지비라이트의 재구반사필름은 따로 품종의 제한이 없습니다. 신발업체가 요구하는 색상, 디자인, 재질 등 대부분을 다 주문형으로 맞춰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강점을 살리기 위해 제조업체지만 디자인을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로 디자인전문가들까지 영입한 가운데 외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한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곽정환/지비라이트 영업1팀 이사/기존의 상품소개가 아닌, 이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소개책자를 따로 제작하거나 비디오를 제작합니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이 제품이 어떻게 보여지는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전달합니다. }

중국 현지 사무소에 지난 2011년부터는 베트남 공장까지 세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녹산 제 2공장에서 또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인환/지비라이트 대표이사/기존의 공정을 100이라고 했을때 혁신적으로 10의 에너지를 가지고 만드는 그런 기술, 기존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쪽으로 엄청난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

항상 생활에서 접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재귀반사라는 기술로 지비라이트는 이제 신발을 넘어서 반사기술이 필요한 모든 시장까지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