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물포커스] - 지홍태 통영굴 수하식 수협 조합장
강유경
입력 : 2026.11.02 07:50
조회수 :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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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날씨가 눈에 띄게 추워졌는데요. 경남의 바다를 대표하는 수산물, 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네, 얼마 전에 초매식 가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작황이라고 해야 될까요? 굴 수확량 어떻습니까?
A.
우리가 22일에 초매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현재까지는 굴의 성장 상태가 비교적 그래도 작년보다는 좀 양호한 편입니다.
그리고, 어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굴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풍성한 수확을 지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가격을 좀 잘 받아서 우리 어민들의 소득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 안 그래도 가격대가 지금부터 해서 김장철까지 계속 높아지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피크 때죠.
-올해 소비와 가격대 어떨 것으로 기대하고 계신가요?
A.
그런데 최근에 이제 노로바이러스 관련 보도가 나오는 바람에 소비자들이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가 위축돼서 어민들이 지금 가격 하락에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점진적으로, 방송도 나가고 하면 풀려서 이야기가 될 겁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 시기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는 시기입니다. 전혀 없는 시기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이 수온이 한 10도 정도 이하로 떨어져야 노로가 왕성합니다. 그러니까 12월부터 한 3월 정도, 이때가 노로가 활동을 합니다. 그래도 그것도 100% 다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일부 해역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이 바둑판처럼 이 해역을 잘라서 노로가 나오는 해역에는 예보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 조합도 매일매일 노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로바이러스는 또 특이해서 80도에서 한 1분, 1분도 많습니다. 2~3초만 담가도 이 노로가 사멸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싱싱한 맛도 일품이지만 굴을 살짝 데쳐서 먹으면 노로도 걱정 없고, 아주 굴이 맛있고, 뭐 하여튼 꼭 생으로 드시고 싶으면 생식용이 있고, 노로가 있을 때는 가열 조리용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러니까 안심하고 가열 조리용은 가열 조리용대로, 생식용은 생식용대로 드시면 됩니다.
Q.
소비자들이 방금 말씀드린 그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많이 소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여름철 굴 폐사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었을까요?
A.
네, 한 가지 이유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굴수협에서 꾸준히 이 우량 종자 개량 사업을 지금 열심히 하고, 현재도 지금 진행하고 있고, 금년에도 원만히 잘 이루어졌습니다.
이 고수온 등 어려운 여건, 환경 속에서도 굴이 다 같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게 아닙니다. 사람도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성장이, 그래도 악조건에도 잘 크는 모패만 걸러서 이걸 종자 개량 사업에 투입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에 생산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서, 이 때문에 금년 고수온에도 피해가 적었다고, 학술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지금 믿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통영의 수하식 굴, 조합의 경쟁력, 어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이 자동화되는 이런 기반이 닦여야 됩니다. 양식 어민들이 요새 노동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좀 많이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3년 전부터 경제장관회의에서도 우리 굴 산업 발전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수출액이 지금 현재 약 한 8천만 불 되는 거를 1억 6천만 불 정도, 2배로 증액을 시키고, 특히 개체굴이 한 1~2% 정도 되는 수준에 있는 거를 한 30% 정도 올려서 한 2천만 불 소득을 올리는 수준까지 도달하자, 해서 정부안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정부하고 긴밀히, 어제 그제도 해수부 가서 이 관련해서 회의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제 김 양식 발전법 잘 아시죠? 김이 그래서 아주 대성했는데, 우리 굴도 굴 양식산업 발전법이 금년 11월 되면 어떻게 하든 간에 통과가 될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면 우리 어민들도 상당히, 김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획기적인 성장을 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굴을 우리 보통 뭐 바다의 우유, 바다의 소고기, 이렇게 많이 부르는데요. 이런 굴이 소비자들의 건강뿐 아니라 양식 어민들의 기운까지 함께 살리는 그런 겨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저희가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날씨가 눈에 띄게 추워졌는데요. 경남의 바다를 대표하는 수산물, 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네, 얼마 전에 초매식 가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 작황이라고 해야 될까요? 굴 수확량 어떻습니까?
A.
우리가 22일에 초매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현재까지는 굴의 성장 상태가 비교적 그래도 작년보다는 좀 양호한 편입니다.
그리고, 어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굴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풍성한 수확을 지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가격을 좀 잘 받아서 우리 어민들의 소득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 안 그래도 가격대가 지금부터 해서 김장철까지 계속 높아지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피크 때죠.
-올해 소비와 가격대 어떨 것으로 기대하고 계신가요?
A.
그런데 최근에 이제 노로바이러스 관련 보도가 나오는 바람에 소비자들이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가 위축돼서 어민들이 지금 가격 하락에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점진적으로, 방송도 나가고 하면 풀려서 이야기가 될 겁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 시기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는 시기입니다. 전혀 없는 시기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이 수온이 한 10도 정도 이하로 떨어져야 노로가 왕성합니다. 그러니까 12월부터 한 3월 정도, 이때가 노로가 활동을 합니다. 그래도 그것도 100% 다 나오는 것이 아니고 일부 해역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이 바둑판처럼 이 해역을 잘라서 노로가 나오는 해역에는 예보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 조합도 매일매일 노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로바이러스는 또 특이해서 80도에서 한 1분, 1분도 많습니다. 2~3초만 담가도 이 노로가 사멸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싱싱한 맛도 일품이지만 굴을 살짝 데쳐서 먹으면 노로도 걱정 없고, 아주 굴이 맛있고, 뭐 하여튼 꼭 생으로 드시고 싶으면 생식용이 있고, 노로가 있을 때는 가열 조리용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러니까 안심하고 가열 조리용은 가열 조리용대로, 생식용은 생식용대로 드시면 됩니다.
Q.
소비자들이 방금 말씀드린 그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많이 소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여름철 굴 폐사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었을까요?
A.
네, 한 가지 이유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굴수협에서 꾸준히 이 우량 종자 개량 사업을 지금 열심히 하고, 현재도 지금 진행하고 있고, 금년에도 원만히 잘 이루어졌습니다.
이 고수온 등 어려운 여건, 환경 속에서도 굴이 다 같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게 아닙니다. 사람도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성장이, 그래도 악조건에도 잘 크는 모패만 걸러서 이걸 종자 개량 사업에 투입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에 생산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서, 이 때문에 금년 고수온에도 피해가 적었다고, 학술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지금 믿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통영의 수하식 굴, 조합의 경쟁력, 어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이 자동화되는 이런 기반이 닦여야 됩니다. 양식 어민들이 요새 노동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좀 많이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3년 전부터 경제장관회의에서도 우리 굴 산업 발전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수출액이 지금 현재 약 한 8천만 불 되는 거를 1억 6천만 불 정도, 2배로 증액을 시키고, 특히 개체굴이 한 1~2% 정도 되는 수준에 있는 거를 한 30% 정도 올려서 한 2천만 불 소득을 올리는 수준까지 도달하자, 해서 정부안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정부하고 긴밀히, 어제 그제도 해수부 가서 이 관련해서 회의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제 김 양식 발전법 잘 아시죠? 김이 그래서 아주 대성했는데, 우리 굴도 굴 양식산업 발전법이 금년 11월 되면 어떻게 하든 간에 통과가 될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면 우리 어민들도 상당히, 김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획기적인 성장을 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굴을 우리 보통 뭐 바다의 우유, 바다의 소고기, 이렇게 많이 부르는데요. 이런 굴이 소비자들의 건강뿐 아니라 양식 어민들의 기운까지 함께 살리는 그런 겨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저희가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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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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