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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건강365]허리 통증, 디스크와 협착증

이아영 입력 : 2026.10.27 10:30
조회수 : 88
<앵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면 허리디스크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척추 신경 통로가 좁아졌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생겨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정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모두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이 압박되는 원인과 주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두 질환을 구별할 수 있는 특징부터 살펴봅니다.

(최경보 더탄탄병원 진료원장 /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전)부산 척시원병원 병원장 }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파열되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와 고관절, 황색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자체가 좁아지는 질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두 질환 모두 허리와 다리에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는 상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완전히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특징적인 차이는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비교적 갑자기 한쪽 엉치에서 다리까지 뻗치는 방사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반면, 협착증은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가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증상이 호전되는 신경인성 파행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두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경학적 검사와 MRI 등을 종합해서 진단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영상에서 이상이 보이더라도 실제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면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의 시술을 통해 신경 주위의 염증과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근력 저하가 진행되는 경우,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특히 대소변 장애나 급격한 하지마비가 발생하면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발생 원인과 치료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반복되거나 걷는 데 불편함이 생긴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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