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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갑자기 안 들리는 귀, 돌발성 난청

이아영 입력 : 2026.10.19 10:32
조회수 : 81
<앵커>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돌발성 난청' 신호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과 원인, 청력 회복을 위한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합니다.

주로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청력 저하와 함께 귀 먹먹함이나 이명,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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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혁 숨플러스 대표원장 / 울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및 지도전문의, 2023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전공의 연수강좌 최우수연자상)

Q.돌발성 난청은 왜 발생하나요?

외래에서는 바로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원인으로는 감기 이후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청각신경에 염증이 생겨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으로 공급되는 미세혈관 막힘으로 인해 청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상되는 경우로 과로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군대에서 총소리나 공연에서 스피커에 의해 생기는 큰 소리 혹은 외상,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와우막이 파열되거나 청신경에 생긴 양성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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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느낌으로 시작해 단순한 귀 질환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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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우선 귀가 큰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순음 청력 검사를 통해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들려주어 환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측정합니다.

순응 청력 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1~2% 환자에서는 청신경 종양이나 뇌졸중 등의 뇌의 기질적 문제가 원인일 수 있어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 MRI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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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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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혁 숨플러스 대표원장)

Q. 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발병 후 얼마나 빨리 시작하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져서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최대한 3일 이내에 빨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으시고, 일주일에서 1개월 이내에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고용량 스테로이드라든지, 귀 안에 고실 내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효과가 없으신 분들한테는 고압 산소 치료라는 두 번째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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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단순한 귀먹먹함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갑작스럽게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과 먹먹함이 나타난다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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