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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부산광역시의회 윤태한 부의장

노경민 입력 : 2026.09.09 10:38
조회수 : 81
<앵커>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정책을 다시 시민의 삶으로 되돌리는 일. 부산시의회에서 그 역할을 맡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전국 최초 초다자녀 가정 지원 조례, 그리고 최근엔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으로 옮겨온 부산광역시의회 윤태한 부의장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부산 시원과 함께 부산의 오늘을 짚어보고 내일을 그려보는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의 김지윤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삶을 바꿀 중요한 선택과 또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요.
이런 끊임없는 고민들로 부산을 더 따뜻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가는 분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 만나볼 시의원은 누구일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소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부산광역시의회 부회장 윤태한입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네 또 이 부산시의회가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고 또 이끄는 곳인데 시민들의 기대도 그만큼 큽니다.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산은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 청년 유출 등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민들께서 시의회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회장으로서 여야를 떠나 소통과 협치를 이끌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뭐 또 부의장님께서 의정 활동을 펼치시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나 혹은 좀 안타까운 사례들이 있을까요?

현장에서 만나는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들을 잊기 어렵습니다.
제도에 있지만 현실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보며 정책은 결국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초다자녀 가정 지원 조례를 만들어서 화제가 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이 조례가 원래 네 자녀로 되어 있었는데 다섯 자녀입니다.
제가 조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북에서 다섯 자녀로 나왔기 때문에 이미 시행을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복지 는 형평성 있게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 사상구에 열 자녀가 있습니다.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그래서 우리 양육비를 훨씬 큰데도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그 조례를 전국 최초로 초다자녀 가정을 별도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어 그래서 그런지 부산이 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의 일자리는 좀 부족한 상황입니다.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요?

아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미래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 거점 산업을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여기에 주거 문화, 복지까지 함께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아픈 가족을 홀로 돌보느라 제 삶을 포기하는 청년들이나 또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 이야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이번에 이런 청년들을 돕는 조례를 발의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되셨나요?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 가운데 어린 나이에 가족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거나 사회와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청년들은 오히려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 부의장님께서 10년 뒤 조금 부산이 이럴 것 같다라는 모습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또 그 과정에서 이거 하나는 이루겠다라는 게 있을까

10년 뒤 부산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으며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였으면 합니다.
복지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진정한 미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끝으로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의견이 부산을 바꾸는 가장 큰 힘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애가 있는 엄마 때문에 사실 제 꿈을 포기하려고 했던 적도 있는데요.
부산시의 지원 정책 덕분에 대학까지 무사히 마치고 이번에 원하던 곳에 취직도 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 용기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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