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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허브 완성 공감대...지역사회 "주변 환경도 경쟁력"

김동환 입력 : 2026.07.13 17:32
조회수 : 93
<앵커>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있지만, 주변 도시환경과 생활 인프라는 아직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계와 금융권, 시민사회는 금융허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도시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입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와 BIFC2, 금융 공공기관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금융산업 집적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단지와 맞닿은 주변 지역은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도시환경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민/부산상공회의소 전략사업팀장/"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금융 산업 집적지이기 때문에 산업 경쟁력을 가지려면 주변 개발이라든지 그 기반 시설 확충이 좀 속도감 있게 추진돼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업 유치 경쟁에서는 업무시설뿐 아니라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환경 역시 금융허브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김강영/BNK부산은행 인사부 대리/"여가생활, 문화생활, 상권에 있어서는 충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 금융센터에 있는 직장인들이 퇴근후에도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이 된다면(좋겠습니다.)"}

"금융기관 유치와 함께 주변 도시환경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도 같은 의견을 내놓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많은 금융 공공기관들이 지금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직원들의 정주 여건이라던가 주변 환경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금융단지와 주변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허브의 경쟁력은 건물의 높이가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환경에서 결정됩니다.

주변 도시환경을 어떻게 갖춰 나갈지가 부산 금융허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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