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재수첩]-부산 사직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 얼마나 될까?
이태훈
입력 : 2026.06.19 07:45
조회수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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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천만 관중시대를 맞아 야구가 전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가시면 치킨이나 각종 간식거리 많이 사 드실 텐데요.
<부산 사직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얼마나?>
얼마나 많이 나올지 감이 잘 안잡히는데,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전국 9개 야구장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잠실과 사직 등 전국 9개 구장 351개 매장 가운데 349개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체 매장의 99.4%에 해당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양도 어마어마한데요.
부산 사직구장의 경우 한 경기당 6톤 정도의 쓰레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 시즌으로 계산하면 대략 420톤에 이르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오는 것인데요.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환경단체가 발표한 야구장 안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현황을 한 번 보시면요.
사직구장의 경우 매장 23곳 가운데 20곳, 즉 87% 정도가 일회용품만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 NC파크는 매장 34곳 가운데 26곳, 76% 정도가 일회용품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국 9개 구장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파크가 일회용품 사용 매장 비율이 가장 많았고 광주 챔피언스필드, 부산 사직구장 순이었습니다.
특히 사직야구장의 경우 분리배출 체계도 충분하지 않았고요.
QR코드 주문과 키오스크 중심의 운영으로 개인 용기 사용이 사실상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환경단체는 다회용기 도입과 음수대 설치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있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는 BTS 공연이 있었는데요.
<BTS공연 암표 팔아도 범칙금 16만 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부산경찰청이 암표 거래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부산에서 공연이 열린 지난 12일과 13일 암표거래 10건, 판매자 10명과 알선인 1명이 적발됐습니다.
22만 원 상당의 티켓을 최대 68만 원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판매자 10명은 한국인과 중국인 등이었고, 구매자 10명은 중국인 등 전부 외국인었습니다.
암표거래는 입장용 팔찌를 끊어 양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요.
경찰은 암표를 판매한 이들에게 범칙금 16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처럼 처벌 수위가 약하다 보니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게 아니냐, 판매액의 수십배를 징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하지만 경범죄처벌법 시행령에는 암표 매매 적발 시 범칙금이 16만 원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범칙금을 올리려면 법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이번에 경찰이 적발한 것만 10건인데, 실제 이뤄진 암표 거래는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번 BTS 부산 공연과 관련해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야구 등 스포츠나 각종 유명 공연때마다 끊이지 않는게 바로 암표 문제입니다.
경찰의 철저한 단속과 수사, 그리고 현실적인 근절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사진제공: 환경운동연합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천만 관중시대를 맞아 야구가 전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야구장 가시면 치킨이나 각종 간식거리 많이 사 드실 텐데요.
<부산 사직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얼마나?>
얼마나 많이 나올지 감이 잘 안잡히는데,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네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전국 9개 야구장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잠실과 사직 등 전국 9개 구장 351개 매장 가운데 349개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체 매장의 99.4%에 해당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양도 어마어마한데요.
부산 사직구장의 경우 한 경기당 6톤 정도의 쓰레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 시즌으로 계산하면 대략 420톤에 이르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오는 것인데요.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환경단체가 발표한 야구장 안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현황을 한 번 보시면요.
사직구장의 경우 매장 23곳 가운데 20곳, 즉 87% 정도가 일회용품만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 NC파크는 매장 34곳 가운데 26곳, 76% 정도가 일회용품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국 9개 구장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파크가 일회용품 사용 매장 비율이 가장 많았고 광주 챔피언스필드, 부산 사직구장 순이었습니다.
특히 사직야구장의 경우 분리배출 체계도 충분하지 않았고요.
QR코드 주문과 키오스크 중심의 운영으로 개인 용기 사용이 사실상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환경단체는 다회용기 도입과 음수대 설치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있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는 BTS 공연이 있었는데요.
<BTS공연 암표 팔아도 범칙금 16만 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부산경찰청이 암표 거래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부산에서 공연이 열린 지난 12일과 13일 암표거래 10건, 판매자 10명과 알선인 1명이 적발됐습니다.
22만 원 상당의 티켓을 최대 68만 원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판매자 10명은 한국인과 중국인 등이었고, 구매자 10명은 중국인 등 전부 외국인었습니다.
암표거래는 입장용 팔찌를 끊어 양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요.
경찰은 암표를 판매한 이들에게 범칙금 16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처럼 처벌 수위가 약하다 보니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게 아니냐, 판매액의 수십배를 징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하지만 경범죄처벌법 시행령에는 암표 매매 적발 시 범칙금이 16만 원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범칙금을 올리려면 법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이번에 경찰이 적발한 것만 10건인데, 실제 이뤄진 암표 거래는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번 BTS 부산 공연과 관련해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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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철저한 단속과 수사, 그리고 현실적인 근절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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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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