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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브리핑]-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본궤도에

김동환 입력 : 2026.06.15 07:57
조회수 : 189
<앵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의 사업자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연내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습니다.

기술 제안 평가에서 향토 기업인 HJ중공업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수주를 눈앞에 뒀습니다.

총사업비 2,50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준공 목표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대형 국책 사업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연고 기업이 거둔 성과여서 지역 건설업계에도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

7조 8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이 2년여의 표류 끝에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방위사업청 평가에서 한화오션이 사실상 승기를 잡으면서, 최근 조선업 호황과 맞물려 부산경남 조선·방산 산업의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다만 보안 감점으로 밀린 HD현대중공업이 가처분 기각에 불복해 항고하면서, 법원의 판단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채용 시장 구조 속에 부산경남 청년들이 겪는 '정보 격차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수도권에선 유일하게 부산에서 열린 대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청년 2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구직 열기를 보였습니다.

기업들의 지역 인재 확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 확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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