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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아오르는 BTS 부산 공연...관광특수 기대

김동환 입력 : 2026.06.08 20:37
조회수 : 249

<앵커>
방탄소년단,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부산 전역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공식 팝업 매장에는 팬들이 몰리고
있고, 주요 호텔들은 외국인 예약이 급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백화점에 마련된 BTS 공식 팝업스토어입니다.

이른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은 BTS팬들입니다.

한정판 굿즈를 사고 투어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려는 열기로 가득합니다.

공연이 열리기 전부터 BTS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겁니다.

{닥 마라/폴란드 BTS팬/"저는 부산에서 BTS 관련된 모든 장소에 가 볼 계획입니다."}

백화점 정문에는 청사초롱이 내걸렸고, 보라색으로 랩핑한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도 등장했습니다.

국내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K-미식 체험 행사에는 글로벌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양현모/롯데백화점 식품팀장/"여기에 오신 외국인 분들이 만족하고 그리고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서 부산으로 또 방문할 수 있는 그런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밀려드는 팬들로 숙박업계는 역대급 특수를 맞았습니다.

공연 기간 부산 주요 호텔들은 사실상 만실입니다.

BTS 공식 협업 호텔에는 테마 객실도 마련됐습니다.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크게 늘면서 관광과 쇼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동영/파라다이스호텔 매니저/"현재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객실 점유율도 전년 동기간 대비 20%정도 증가한 95% 수준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부산역에 문을 연 웰컴센터도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관광안내와 짐보관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부산 관광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사/미국 BTS팬/"2주 동안 (한국에)와 있었어요. 원래 부산에 먼저 오려고 했다가 BTS 팝업 소식을 듣고
날짜를 바꿔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공연은 이틀이지만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BTS가 불러온 팬들을 얼마나 지역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박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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