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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재수첩>-부산경남도 탱크데이 논란

이태훈 입력 : 2026.05.22 07:47
조회수 : 244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에 취재 뒷 얘기나 주요 이슈 등을 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부산경찰청 출입하는 이태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부산경남도 탱크데이 논란 확산>

네 5.18 46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탱크데이 행사가 큰 논란이 됐는데요.

부산의 한 카페도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당 카페는 부산 광안리 인근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최근 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시면요.

테이블에 탁 놓아드리니 탱크시계차고 한모금 마시더니 윽하고 맛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도 탱크라는 표현이 등장했고 박종철 치사 사건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적혀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글들과 불매운동을 하자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캠프도 일베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탱크데이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국민의힘 충북도당 SNS 계정에는 '내일 스벅 들렸다가 출근해야지'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게시물에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SNS 계정으로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라는 댓글이 달려 이른바 정치권에서도 일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결국 국민의힘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프로야구 롯데도 일베 논란으로 홍역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자막이 달렸는데요.

노진혁 선수의 성 뒤에 무한박수라는 자막을 바로 이어붙여 노무한 박수로 읽게끔 한 것입니다.

노진혁 선수가 광주 출신인데다가 기아와의 경기 영상에서 이같은 자막을 사용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노무현재단은 롯데 구단에 항의방문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롯데 구단 측은 영상에 자막을 붙인 협력사 직원은 퇴사했고 혐오 표현을 고의로 붙인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앵커>
네, 두번 째 소식입니다.

<검찰 인력난 심각, 피해자는 분통>

최근 전세사기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지만 1년이 지나도록 재판에조차 넘겨지지 않아 피해자만 분통을 터뜨린다는 소식, 저희 뉴스 시간을 통해서도 전해드렸는데요.

검찰 인력난, 얼마나 심각한거죠?

<기자>
네, 일단 부산지검만 봐도검사 정원이 84명인데 실제 근무하는 검사는 52명에 불과합니다.

여기다 간부급 인력 등을 제외하고 실제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는 28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얘기를 들어보면 가뜩이나 인력난에 시달리는데 경찰이 송치하는 구속 사건이 너무 많다는 입장입니다.

부산경찰청의 경우 보이스피싱이나 캄보디아 사건 등 전국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많이 처리해왔는데요.

특히 경찰에서 평일 일과 시간 외 영장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아 검찰 쪽에서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부산지검의 경우 검사 한 명 당 갖고 있는 사건이 수백개라고 하는데, 많게는 무려 5백개까지 달한다고 합니다.

갈수록 장기 미제 사건은 늘어나고 있고, 중간에 검찰 인사까지 나면 수사 지연과 사건 적체는 더 심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오는 10월 검찰청이 해체되고 중수청이 개청되는데 중수청 역시 인력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대검 검찰제도개편 TF가 지난해 검사 9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중수청 근무를 희망하는 검사는 단 7명에 불과했습니다.

여기다 중수청 개청 후 인력문제가 안정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인데, 결국 수사는 더디고 결국 피해자들만 속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태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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