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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전국동시지방선거]'무주공산' 부산 동구...'3선 수성' 대 '첫 도전' 서구

황보람 입력 : 2026.05.14 20:43
조회수 : 149
<앵커>
이번 지방선거 부산,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선거 구도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청장이 직을 잃게 된, 무주공산에 도전하는 부산 동구청장 후보들과 3선 수성과 첫 도전에 나선 서구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해수부 이전과 HMM 유치, 부산 북항을 낀 동구는 앞으로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김진홍 전 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직위를 잃으면서, 동구청장 자리는 여덟달째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무주공산이 된 구청장 자리에 여야 후보 모두 첫 도전에 나서는 신선한 인물들이 배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우 후보는 구의원 출신에, 지난 민선 7기 때 최형욱 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 후보는 해수부 본청사를 동구에 유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동구청장 후보/"해양수산부 본청사 동구 유치입니다. 당선 즉시 구청장 1호 지시사항으로 해양수산부 종합 전략팀을 구성해 본청사 이전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는 기업인 출신현역 시의원으로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되며 선거준비에 나서 온 강 후보는 산복도로 고도제한해제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강철호/국민의힘 부산 동구청장 후보/"산복도로 고도제한 해제를 통해서 주거 환경 개선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위해서 다시 찾아오는 그런 동구, 명품 교육도시 동구를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서구는 첫 도전에 나선 현직 구의원과 3선 도전에 나선 현직 구청장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민주당 황정재 후보는 경선에서 두 명의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재선 구의원과 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의정 경험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강조합니다.

현직 구청장의 공약인 천마산 모노레일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합니다.

{황정재/더불어민주당 부산 서구청장 후보/"지난 30년동안 특정 정당이 서구 행정을 독점해왔습니다. 우리 서구가 과연 무엇이 변했습니까. 저 황정재 서구의 변화 확실히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 공한수 후보는 3선에 도전합니다.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지난 2018년 민선 7기 때 보수정당 후보로 구청장에 당선됐을 만큼,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료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의료관광 특구 프로젝트가 핵심 공약입니다.

{공한수/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8년 동안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 왔습니다. 중단 없는 우리 서구 발전을 위해서 이제 완성하고 마무리해야되기 때문에 이번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꼭 저를 선택해주십시오."}

원도심인 두 지역 모두 보수색이 짙은 만큼, 여당 후보들은 높은 여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한 '여당 프리미엄'을, 야당 후보들은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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