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남도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욕심 본격화
표중규
입력 : 2026.05.14 08:10
조회수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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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경남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죠, KAI 주식을 차근차근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는데요 이게 의미있는 한계선을 넘었다면서요?}
네 5%를 넘었습니다. 지난달 4.99%를 넘었을때와는 의미가 완전히 다른게 5%를 넘는 순간 그전의 일반투자목적을 넘어서 경영참여로 지분보유 목적도 바꿨습니다.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KAI 주식 10만주, 비율로는 0.1%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와 함께 확보한 주식비율이 4.99%에서 드디어 5.09%로 늘어났습니다.
이 5%가 바로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보고제도에서 5%룰, 그러니까 상장사 주식 등을 5%이상 보유하는 기준에 걸리면서 왜 이 주식을 보유하는지도 함께 공시해야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전에는 일반투자목적의 단순투자라고 두루뭉술 밝혀왔는데 이번에 5.09%가 되면서 공시목적 역시 경영참여로 바꿨습니다. 즉 이제 KAI의 경영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여러가지를 의미하는데요 일단 가장 큰건 KAI의 민영화가능성입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26.4%, 국민연금이 8.3%를 갖고 있어 사실상 공기업 성격이 강한 KAI를 앞으로 다시 민영화시킬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전에 KAI지분을 4.99% 매집했을때만해도 KAI민영화는 주변에서 군불만 떼는 수준이었던데 비하면 이제는 한화가 가진 항공엔진과 발사체, 위성에 KAI가 가진 완제기, 즉 전투기와 훈련기까지 완전히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수 있는 그림이 갖춰졌다는거죠.
물론 KAI를 민영화할지 여부도 안 정해졌거니와 한화가 연말까지 5천억원을 투입해 더 KAI지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현실화됐을때 이런 그림이 완성되는 거니까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긴 합니다.
하지만 지분 8%대를 넘어서면 사실상 국민연금을 넘어서 2대주주가 되는거고 그건 실제로 KAI의 경영에 한화의 목소리를 담을 충분한 권리를 갖는거니까 올 연말까지 한화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네 KAI는 사실 1990년대말 IMF사태가 터졌을때 위기에 빠진 3개 항공기 사업부문을 국민혈세를 투입해서 구해낸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이 잘 되살아난건 좋은데, 기업가치가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다시 곧바로 민간에 다시 팔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만큼 국익을 위해 좀 더 좋은 방안을 찾아야하는건 아닌지 정부와 지자체의 고민도 필요해보입니다.
다음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국민의힘 점퍼가 경남에서 수난이라면서요?}
네 대부분 예상하시겠지만 공천문제때문인데 올해는 특히나 점퍼를 찢으면서 반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선거결과를 이걸로 미리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 경남에서 가장 먼저 찟고 나선건 김해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했던 한완희 신청자였는데요 지난달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는 점퍼를 찢어버렸습니다.
20년이상 국민의힘 당원으로 3번의 도전을 준비했는데도 공천을 못 받은건 물론이고 여성이나 정치신인, 국가유공자에 전과도 없는 후보자마저 컷오프 되는등 공천과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탈당까지 선언했습니다.
또 지난 6일에는 산청군에서 국민의힘 기초의원 출마자들이 무더기로 탈당을 선언하며 빨간색 점퍼를 찢어서 밟고 스프레이를 칠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은 현역 군의원이거나 이번에 새로 출마하는 후보들인데,
가장 큰 반발의 이유로는 음주운전 3번 경력자와 도박 혐의자까지 공천을 받는데 자신들은 컷오프된 이유를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십년을 애써온 내가 떨어진 것도 쉽게 납득할 수 없지만, 내가 떨어진 자리에 붙은 사람이 음주운전 3번에 도박혐의까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어보이는데요.
모두 100% 만족하고 승복하는 공천이야 있겠냐마는 이렇게 곳곳에서 수십년된 당원들이 공천불복에 점퍼까지 대놓고 찢을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지역의 선거 전체를 놓고 지역 표심도 흔들리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경남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죠, KAI 주식을 차근차근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는데요 이게 의미있는 한계선을 넘었다면서요?}
네 5%를 넘었습니다. 지난달 4.99%를 넘었을때와는 의미가 완전히 다른게 5%를 넘는 순간 그전의 일반투자목적을 넘어서 경영참여로 지분보유 목적도 바꿨습니다.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KAI 주식 10만주, 비율로는 0.1%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와 함께 확보한 주식비율이 4.99%에서 드디어 5.09%로 늘어났습니다.
이 5%가 바로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보고제도에서 5%룰, 그러니까 상장사 주식 등을 5%이상 보유하는 기준에 걸리면서 왜 이 주식을 보유하는지도 함께 공시해야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전에는 일반투자목적의 단순투자라고 두루뭉술 밝혀왔는데 이번에 5.09%가 되면서 공시목적 역시 경영참여로 바꿨습니다. 즉 이제 KAI의 경영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여러가지를 의미하는데요 일단 가장 큰건 KAI의 민영화가능성입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26.4%, 국민연금이 8.3%를 갖고 있어 사실상 공기업 성격이 강한 KAI를 앞으로 다시 민영화시킬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전에 KAI지분을 4.99% 매집했을때만해도 KAI민영화는 주변에서 군불만 떼는 수준이었던데 비하면 이제는 한화가 가진 항공엔진과 발사체, 위성에 KAI가 가진 완제기, 즉 전투기와 훈련기까지 완전히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수 있는 그림이 갖춰졌다는거죠.
물론 KAI를 민영화할지 여부도 안 정해졌거니와 한화가 연말까지 5천억원을 투입해 더 KAI지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현실화됐을때 이런 그림이 완성되는 거니까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긴 합니다.
하지만 지분 8%대를 넘어서면 사실상 국민연금을 넘어서 2대주주가 되는거고 그건 실제로 KAI의 경영에 한화의 목소리를 담을 충분한 권리를 갖는거니까 올 연말까지 한화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네 KAI는 사실 1990년대말 IMF사태가 터졌을때 위기에 빠진 3개 항공기 사업부문을 국민혈세를 투입해서 구해낸 기업입니다.
그런 기업이 잘 되살아난건 좋은데, 기업가치가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다시 곧바로 민간에 다시 팔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만큼 국익을 위해 좀 더 좋은 방안을 찾아야하는건 아닌지 정부와 지자체의 고민도 필요해보입니다.
다음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국민의힘 점퍼가 경남에서 수난이라면서요?}
네 대부분 예상하시겠지만 공천문제때문인데 올해는 특히나 점퍼를 찢으면서 반발하는 신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선거결과를 이걸로 미리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 경남에서 가장 먼저 찟고 나선건 김해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했던 한완희 신청자였는데요 지난달 2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는 점퍼를 찢어버렸습니다.
20년이상 국민의힘 당원으로 3번의 도전을 준비했는데도 공천을 못 받은건 물론이고 여성이나 정치신인, 국가유공자에 전과도 없는 후보자마저 컷오프 되는등 공천과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탈당까지 선언했습니다.
또 지난 6일에는 산청군에서 국민의힘 기초의원 출마자들이 무더기로 탈당을 선언하며 빨간색 점퍼를 찢어서 밟고 스프레이를 칠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은 현역 군의원이거나 이번에 새로 출마하는 후보들인데,
가장 큰 반발의 이유로는 음주운전 3번 경력자와 도박 혐의자까지 공천을 받는데 자신들은 컷오프된 이유를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십년을 애써온 내가 떨어진 것도 쉽게 납득할 수 없지만, 내가 떨어진 자리에 붙은 사람이 음주운전 3번에 도박혐의까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어보이는데요.
모두 100% 만족하고 승복하는 공천이야 있겠냐마는 이렇게 곳곳에서 수십년된 당원들이 공천불복에 점퍼까지 대놓고 찢을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지역의 선거 전체를 놓고 지역 표심도 흔들리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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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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