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도로 보수 공사도 멈췄다... 이번엔 '아스콘' 수급난
옥민지
입력 : 2026.04.21 20:45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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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전쟁의 여파로 도로 포장 공사에 필요한 아스콘 생산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도로 보수 공사가 멈춰서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곳곳이 갈라져있습니다.
군데군데 움푹 패인 곳도 쉽게 발견됩니다.
해당 도로는 이달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도로 포장에 쓰일 아스콘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도로개설 공사현장입니다.
아스콘 수급난으로 공사 마무리를 코 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곳은 하수시설 설치를 마치는대로 도로포장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스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한동안 도로 포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부산 지역 지자체의 경우, 절반 가까이가 도로 보수 공사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아스팔트 (아스콘 수급이) 맞춰지고 나서 절삭을 하고 포장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 상태가 안되다 보니까 작업이 들어간 게 하나도 없어요. 발주를 조금 늦추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스콘 생산 공장은 지난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아스콘의 핵심 원료인 아스팔트 공급이 끊기면서, 10만 리터까지 가득 차있어야 할 아스팔트 저장탱크가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아스콘 업체 관계자/"AP(아스팔트) 수급이 안됐어요. 기름 정유회사에서 납품을 해줘야되는데..기름이 없기 때문에 아스콘 생산 자체를 못하는거죠.}
"아스팔트 공급이 재개된다 해도, 2배 가까이 상승한 원재료 값에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렇다보니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한 긴급한 보수를 제외한 도로 정비는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정비가 시급한 지금,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이 도로 위의 시민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중동전쟁의 여파로 도로 포장 공사에 필요한 아스콘 생산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도로 보수 공사가 멈춰서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곳곳이 갈라져있습니다.
군데군데 움푹 패인 곳도 쉽게 발견됩니다.
해당 도로는 이달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도로 포장에 쓰일 아스콘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도로개설 공사현장입니다.
아스콘 수급난으로 공사 마무리를 코 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곳은 하수시설 설치를 마치는대로 도로포장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스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한동안 도로 포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부산 지역 지자체의 경우, 절반 가까이가 도로 보수 공사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아스팔트 (아스콘 수급이) 맞춰지고 나서 절삭을 하고 포장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 상태가 안되다 보니까 작업이 들어간 게 하나도 없어요. 발주를 조금 늦추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부산의 한 아스콘 생산 공장은 지난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중동 전쟁 이후 아스콘의 핵심 원료인 아스팔트 공급이 끊기면서, 10만 리터까지 가득 차있어야 할 아스팔트 저장탱크가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아스콘 업체 관계자/"AP(아스팔트) 수급이 안됐어요. 기름 정유회사에서 납품을 해줘야되는데..기름이 없기 때문에 아스콘 생산 자체를 못하는거죠.}
"아스팔트 공급이 재개된다 해도, 2배 가까이 상승한 원재료 값에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렇다보니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한 긴급한 보수를 제외한 도로 정비는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정비가 시급한 지금,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이 도로 위의 시민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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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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