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오션 내년부터 거제 청년 20명 채용
최혁규
입력 : 2026.04.14 20:46
조회수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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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한화오션이 매년 경남 거제 출신 청년을 20명씩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시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지역상생에 물꼬를 튼 건데요.
하지만 또다른 대형조선소인 삼성중공업은 빠져있는 등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23만 거제시의 유일한 대학, 거제대학교입니다.
지역 내 대형조선소가 2곳이나 있지만, 취업 문턱은 높습니다.
지역에 머물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아 떠나갈 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강재웅/거제대학교 학생/"거제대학교 특성상 조선소 경기에 따라 (취업이 결정되니)...아무래도 취업걱정이 많이 되잖아요."}
이런 청년들이 내년부터는 매년 스무명씩 한화오션에 입사하게 됩니다.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협약을 통해 거제대와 거제공고 졸업예정자 20여명을 원청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지역 양대조선소에 지역 청년이 취업하는 사례는 간혹 있었지만, 이처럼 채용 규모를 정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업을 고민해온 거제지역 청년들에게는 적지 않은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강동언/거제대학교 학생/"나도 고향에 살면서 조선소에 근무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한화오션과 거제시와 우리학교가 이렇게 협약을 맺게 되어서...앞으로 학업에도 정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하지만 양대조선사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참여하지 않아 채용 규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연간 20명이라는 숫자도 일단 한화오션의 채용기준을 넘어야 가능해 실제 얼마가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임원배/한화오션 노사상생협력본부장/"저희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는 개념으로 10명 이내로 줄어들거나 이런 일은 없을 것 같고..우리 지역에서도 기대하는 바와 같이 추가적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5년 동안 거제를 떠난 청년 인구만 1만5천명이 넘는 상황에서, 한화오션의 지역상생 방안이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
내년부터 한화오션이 매년 경남 거제 출신 청년을 20명씩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시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지역상생에 물꼬를 튼 건데요.
하지만 또다른 대형조선소인 삼성중공업은 빠져있는 등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23만 거제시의 유일한 대학, 거제대학교입니다.
지역 내 대형조선소가 2곳이나 있지만, 취업 문턱은 높습니다.
지역에 머물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아 떠나갈 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강재웅/거제대학교 학생/"거제대학교 특성상 조선소 경기에 따라 (취업이 결정되니)...아무래도 취업걱정이 많이 되잖아요."}
이런 청년들이 내년부터는 매년 스무명씩 한화오션에 입사하게 됩니다.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협약을 통해 거제대와 거제공고 졸업예정자 20여명을 원청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지역 양대조선소에 지역 청년이 취업하는 사례는 간혹 있었지만, 이처럼 채용 규모를 정해놓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업을 고민해온 거제지역 청년들에게는 적지 않은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강동언/거제대학교 학생/"나도 고향에 살면서 조선소에 근무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있었습니다. 한화오션과 거제시와 우리학교가 이렇게 협약을 맺게 되어서...앞으로 학업에도 정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하지만 양대조선사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참여하지 않아 채용 규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연간 20명이라는 숫자도 일단 한화오션의 채용기준을 넘어야 가능해 실제 얼마가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임원배/한화오션 노사상생협력본부장/"저희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는 개념으로 10명 이내로 줄어들거나 이런 일은 없을 것 같고..우리 지역에서도 기대하는 바와 같이 추가적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5년 동안 거제를 떠난 청년 인구만 1만5천명이 넘는 상황에서, 한화오션의 지역상생 방안이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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