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분리설 부산 금융중심지 흔드나
김동환
입력 : 2026.02.09 20:49
조회수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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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닥 시장을 키우겠다는 취지의 청와대발 코스피*코스닥 분리 구상이 지역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거래소 기능을 둘로 쪼개 또 다시 핵심 기능을 서울로 가져가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역의 반발이 거세질 조짐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꺼내 든 코스닥 분리 카드는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나눠 각각 기업공개까지 추진하겠다는 건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코스닥을 자회사로 분리할 경우 그 본사를 어디에 둘 것이냐가 '뜨거운 감자'가 된 것입니다.
지역에서는 서울로 보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거래소 본사는 부산이지만 코스피*코스닥 본부와 시장감시 기능 등 핵심 조직이 이미 서울 여의도에 집중된 전철을 또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코스닥 분리 논의가 현실화 될 경우, 금융중심지를 표방해 온 부산의 역할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무늬만 본사를 두고 기능은 서울에 집중시키는 행태가 계속되며 지역의 박탈감은 이미 커질대로 커진 상황입니다.
{도한영/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결국은 서울에 법인을 두는,,, 안 그래도 사실 빈 껍데기로 남아 있는데, 금융 중심지의 기능과 역할들은 더욱 더 축소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하는(생각입니다.)"}
여당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논의에 힘을 싣고 있어, 실제 추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국거래소는 정책당국과 국회 논의를 지켜보며 시장 구조 개편안을 찾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개편이라는 큰 틀 속에 금융중심지 부산의 기능과 위상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코스닥 시장을 키우겠다는 취지의 청와대발 코스피*코스닥 분리 구상이 지역 금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거래소 기능을 둘로 쪼개 또 다시 핵심 기능을 서울로 가져가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역의 반발이 거세질 조짐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꺼내 든 코스닥 분리 카드는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나눠 각각 기업공개까지 추진하겠다는 건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코스닥을 자회사로 분리할 경우 그 본사를 어디에 둘 것이냐가 '뜨거운 감자'가 된 것입니다.
지역에서는 서울로 보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거래소 본사는 부산이지만 코스피*코스닥 본부와 시장감시 기능 등 핵심 조직이 이미 서울 여의도에 집중된 전철을 또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코스닥 분리 논의가 현실화 될 경우, 금융중심지를 표방해 온 부산의 역할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무늬만 본사를 두고 기능은 서울에 집중시키는 행태가 계속되며 지역의 박탈감은 이미 커질대로 커진 상황입니다.
{도한영/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결국은 서울에 법인을 두는,,, 안 그래도 사실 빈 껍데기로 남아 있는데, 금융 중심지의 기능과 역할들은 더욱 더 축소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하는(생각입니다.)"}
여당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논의에 힘을 싣고 있어, 실제 추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국거래소는 정책당국과 국회 논의를 지켜보며 시장 구조 개편안을 찾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개편이라는 큰 틀 속에 금융중심지 부산의 기능과 위상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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