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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찬바람 불면 위험한 ‘구안와사’ 후유증까지 잡으려면?

보도팀(info) 입력 : 2026.01.26 10:29
조회수 : 65
<앵커>
구안와사는 갑작스럽게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불편한 휴유증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웃을 때 얼굴이 어색하거나, 눈·입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아 일상에 불편을 겪는 분들도 많은데요.

구안와사 후유증,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찬 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로 잘 알려진 구안와사, 의학적으로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인데요.

구안와사, 초기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후유증 관리'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안면마비 환자의 30% 정도가 후유증을 겪으며, 10% 환자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정상 표정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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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훈 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원장 / 동의대학교 한의과 대학 외래 교수, 대한학방 알러지 면역학회 부회장)

Q. 구안와사 후유증 증상은?

가장 대표적인 게 안면 비대칭입니다. 웃거나 말을 할 때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 비대칭으로 삐뚤어집니다.

또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거나 입을 움직이면 눈과 같이 감기는 연합운동도 생깁니다.

이런 식으로 얼굴 외모에 변화가 생기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증도 생기는 등 마음의 병이 생기게 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후유증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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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으면, 얼굴 외모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인 기피증이나 우울증 심지어 화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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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는 사람의 유형은?

구안와사 환자분에게는 333법칙을 강조하는데요.

발병 3일 안에 첫 번째 진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 3주가 지나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더딘 분들은 후유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나이가 65세가 넘어가거나 당뇨가 있는 분들도 후유증이 참 잘 남습니다.

또 구안와사 왔을 때 음식의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소리가 예민하게 들리는 경우에도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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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발생 후 석 달이 지나도 눈을 감거나 입을 움직이는 등의 동작에 큰 변화가 없다면 신경회복이 정체된 안면마비 동면기로 판단합니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구축, 연합운동 등의 후유증이 고착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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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훈 / 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원장)

Q.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법은?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의 핵심은 안면 근육에 좀 더 강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면역을 높여 안면신경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매선침이라고 하는 일명 녹는 실을 위축된 근육에 넣어 굳은 근육을 풀어줍니다.

동시에 침끝이 칼처럼 생긴 도침을 이용하여 유착된 근육을 풀어주어 안면 비대칭을 개선시킵니다.

여기에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안면신경 재생이 가속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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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는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유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회복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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