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형 독감 재확산 조짐... A형 독감 걸렸어도 또 걸린다
안형기
입력 : 2026.01.23 17:25
조회수 :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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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형 독감이 이제 좀 잠잠해지나했는데 B형 독감이 다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데 한번 걸렸어도 또 걸릴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일 이른 아침이지만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와 보호자로 대기실이 북새통입니다.
대부분 기침과 콧물, 인후통을 호소하는 독감 의심 환자들입니다.
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확진을 받고 입원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박동규/독감 입원 환자/"예방접종을 안 했습니다. 수련회 갔다 왔다가 걸렸는데 아무래도 단체생활 하는 게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지금 걸리는 독감은 대부분 B형입니다.
지난 연말 맹위를 떨쳤던 A형 독감이 잦아들자, 이번에는 B형 독감이 찾아온 것입니다.
B형 독감은 보통 2~3월, 개학 시기와 맞물려 유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앞당겨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전 2% 였던 B형 독감 검출률이 최근 17%를 넘어서며 A형을 앞질렀습니다.
특히 방학인데도 올들어서만 경남 407명, 부산도 161명의 학생들이 감염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감 환자 보호자/"많이 실감을 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독감 판정을 많이 받았다. 조카 같은 경우도 어린이집을 못 가고 있는 게 많이 확진이 됐다고...
특히 A형 독감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B형에 또다시 걸리는 게 걱정입니다.
A형과 B형은 고열,기침 등 증상은 비슷하지만 종류가 다른 만큼 A형을 앓았어도 B형에 또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박양동/소아청소년과 전문의/"최근에 7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아이들이 잘 걸리고 있고요. B형 독감은 A형 독감보다 전염이 강하기 때문에... 개학 시점을 준해서 정점이 되었다가 4월 말까지는 계속 유행할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한다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A형 독감이 이제 좀 잠잠해지나했는데 B형 독감이 다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데 한번 걸렸어도 또 걸릴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일 이른 아침이지만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와 보호자로 대기실이 북새통입니다.
대부분 기침과 콧물, 인후통을 호소하는 독감 의심 환자들입니다.
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확진을 받고 입원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박동규/독감 입원 환자/"예방접종을 안 했습니다. 수련회 갔다 왔다가 걸렸는데 아무래도 단체생활 하는 게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지금 걸리는 독감은 대부분 B형입니다.
지난 연말 맹위를 떨쳤던 A형 독감이 잦아들자, 이번에는 B형 독감이 찾아온 것입니다.
B형 독감은 보통 2~3월, 개학 시기와 맞물려 유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앞당겨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전 2% 였던 B형 독감 검출률이 최근 17%를 넘어서며 A형을 앞질렀습니다.
특히 방학인데도 올들어서만 경남 407명, 부산도 161명의 학생들이 감염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감 환자 보호자/"많이 실감을 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독감 판정을 많이 받았다. 조카 같은 경우도 어린이집을 못 가고 있는 게 많이 확진이 됐다고...
특히 A형 독감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B형에 또다시 걸리는 게 걱정입니다.
A형과 B형은 고열,기침 등 증상은 비슷하지만 종류가 다른 만큼 A형을 앓았어도 B형에 또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박양동/소아청소년과 전문의/"최근에 7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아이들이 잘 걸리고 있고요. B형 독감은 A형 독감보다 전염이 강하기 때문에... 개학 시점을 준해서 정점이 되었다가 4월 말까지는 계속 유행할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한다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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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기 기자
ah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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