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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복한 책읽기 - 군주론 - 이수원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

김채림 입력 : 2026.01.12 07:43
조회수 : 119
[앵커]
도덕보다 현실을 앞세운 정치서 한 권이 500년 동안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금서로 낙인찍혔지만, 근대 정치의 출발점으로 재평가된 책.

오늘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수원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와 함께 다시 들여다봅니다.

[리포터]
"옳은 선택이 현실에서 항상 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럴 때 리더는 도덕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이수원/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 졸/前)경기도 대변인/前)국무총리실 정부비서관/前)국회의장 비서실장}


예 반갑습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사실은 이 이야기를 이 책의 이야기를 안 들은 사람이 별로 없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고전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교양청에서는 이 책을 악마의 책으로 이제 규정을 하고 검수로 둘 만큼 이 책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책인데요.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마키아벨리는 굉장히 명료하면서도 아주 단호하게 에 그 자신의 어떤 정치적인 어떤 견해 주장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 당시 이제 이 책을 제가 이제 추천하게 된 이유는 마키아벨리가 이 군주론에서 이야기했던 많은 내용들이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실상에서도 적용시켜서 이야기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비근한 예로 혹시 그 곽경택 감독이 만든 친구라는 영화 아세요?
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f데 그 친구라는 그 내용에 보면 그 주인공 상택이라는 친구가 로라스케이드장에 가가지고 어 다른 불량배에 학생들한테 수모를 당하는데 그때 이제 친구인 그 소위 이제 나중에 이제 건달이 되는 그 친구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그러면서 그 상대 학생들을 내가 혼을 내라고 그러는데 이제 상택이라는 친구는 이제 모범생이고 착하다 보니까 이걸 살짝 살짝 때려요.
그러니까 이제 준석이라는 친구가 너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밟을 때는 확실히 밟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이 군주론 24페이지를 딱 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간들이랑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아니면 아주 뒷밟아 뭉개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사실 같은 맥락의 이야기잖아요.
이제 그 세계는 이제 우리가 말하는 폭력을 기본으로 하는 이제 주먹 세계다 보니까 이제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그 시절도 소위 여러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쪼개져 가지고 서로 이제 이 무력 폭력이 이제 난모하던 시대에 살다 보니까 이제 이런 이야기를 이 책에도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오늘날 조폭 세계에서까지도 그런 이야기가 해자가 될 만큼 그러니까 군주론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오늘날 경영 서적이나 최세술 이런 부분에서 심지어는 정치 영역에서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이제 회자가 되는데 그런 이야기들의 본질을 어떤 상황에서 쓰여졌고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제가 이 책을 들고 나와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강력한 지배자가 되려면 필요에 따라 '사악함'을 선택해야 한다는 과감함.
당대에는 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배척되었지만 16세기 이후 근대 정치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사실은 마키아벨리는 이제 이 책을 쓰게 된 거는 그 당시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15, 16세기에 이제 이탈리아의 증세와 관련돼서 이탈리아는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고 이웃한 프랑스나 스페인은 이미 근대 국가로서 왕권이 이제 성립을 해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근대 국가로 성립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그걸 이제 이탈리아 내부의 분열이 그 양대 나라에 의해서 더 격화되고 이게 어제 저기 뭐 오늘의 동지가 되고 이런 일들이 이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그야말로 혼란의 시기에서 이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할 만한 사람으로서 이제 본인이 메디치 가문의 이제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이제 로렌 데미디치죠.
이 사람에게 이 책을 바쳐서 이탈리아 전체를 통일을 하고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사실은 썼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이제 본인이 직접 쓴 편지에 보면 이제 어 이 그 프렌치의 공화국 시대에 이 사람이 이제 외교 군사 정무를 담당하는 제이 서기관으로 이제 관직에 있었는데 그게 쫓겨납니다.
다시 이제 그 관직을 받기 위해서 이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훌륭한 좋은 물건을 원래 군주한테 바치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거는 이 책 말고도 없다고 소위 구직 활동을 하는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직 활동은 실패합니다. 그리고 그러고 이제 이 책이 이제 불멸의 책으로 이제 남은 거고요.
그러니까 이 책에는 한마디로 말해서 이 책은 군주가 국가를 어떻게 획득하고 어떻게 그걸 잘 유지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쓴 겁니다.
이 사람의 결론은 그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잔인하게 행동을 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 잔인함까지도 이제 감수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은 그런 이야기를 누가 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을 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는 이 마키아벨리는 군주론 인에서 그런 도덕적으로 옳은 당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부딪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할 것인가를 이렇게 씁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 정치학의 시조다 시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그런 이유로 이제 교황청에서 금소로 이렇게 지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 마키아벨리가 쓴 이 군주로는 우리한테 주는 경우는 냉혹하기 그렇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현실이 어떻게 됐기 때문에 어떻게 내가 살고 있고 이걸 이렇게 현실에서 이 문제를 극복해야 되는가에 대한 거를 하여튼 그 당시의 정치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은 다 담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중에 일부는 아마 우리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우리 경영인이나 뭐 또 직장 내에서 이제 조직 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고 특히 저는 어 이 국가 이익이 우선하는 외교 쪽에 종사하시는 분 외교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은 반드시 좀 읽어보셔야 될 책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철학적 고뇌가 담긴 군주론에는 우리 인생의 등불처럼 방향성을 제시하는 안목과 식견이 담겨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이 책을 쓴 그 당시 16세기 이탈리아 상은 군주 쉽게 말하면 1인 현명한 군주 1인 독재의 체제라고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거는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잖아요.
5년마다 대통령이 다 바뀌고 그리고 입법 행정 사법이 다 이제 삼권 분립이 되어 있는 그런 민주공화국에서 지금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에서 주는 이런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하고 지금하고는 상당히 다를 겁니다.
그때의 방안으로 그대로 이제 적용시켜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거는 좀 시대착오적인 이야기라고 봐지는데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면서 저는 마키아벨리 가 쓴 이 군주론을 읽어야지 무조건 이 군주론에 주는 어떤 교훈적인 어떤 이야기가 자꾸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서 그 이야기만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
비판적 책 읽기로 이렇게 이 군주론을 봐야 된다. 이렇게 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권력은 어떻게 얻어지고 유지되며 왜 무너질까요? 군주는 사랑받는 것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리더만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이원주
편집: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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