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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호가든 재건축 조합, DL이앤씨와 계약 해지

김민욱 입력 : 2025.12.01 07:45
조회수 : 261
부산 해운대구의 우동1구역 삼호가든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인 DL이앤씨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우동 1구역 재건축 조합은 최근 임시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 결과에 따라 시공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DL이앤씨는 3.3 ㎡당 600여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지만 2024년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공사비가 평당 840여만원으로 증가하며 조합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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