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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럼프 등 세계 정상들 김해공항 통해 속속 입국

하영광 입력 : 2025.10.29 20:55
조회수 : 891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내일(30) 부산에서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른 국가 정상들도 부산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부산도 경주 못지않게 열기가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 일거수일투족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김해공항에는 경주와 부산 이곳저곳에 마련된 숙소로 운행하는 APEC 셔틀버스 전용 승차장이 선보여졌습니다.

각국 정상급과 경제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엘리나/러시아 국적 APCE 참가자/"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움을 주셨고, 한국 기념품 선물도 주셨셔요.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또 다음달 2일까지 김해공항 일대를 드론 비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경비태세를 '경계'로 상향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 자원봉사단원들도 성공적인 APEC 개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김향희/APEC 자원봉사자/"부산이 한국의 제2의 도시인데, 이 APEC을 통해서 더 많은 세계인들이 부산에 관광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 헬기를 타고 경주로 이동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가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UN 기념공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을 기렸습니다.

또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은 각각 부산에서 교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국 정상이 식사를 하거나 숙박을 하개될 부산지역 곳곳 호텔도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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